‘탕게라’는 스페인어로 ‘탱고를 추는 여성 댄서’를 의미하는 단어다. 지금까지 탱고 공연들은 브로드웨이나 웨스트엔드에서 제작된 것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탕게라>는 탱고의 나라 아르헨티나에서 최초로 만든 오리지널 탱고 뮤지컬이다.
<탕게라>는 2002년 1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엘 나시오날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당시 아르헨티나는 최악의 경제 위기 속에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언하며 엄청난 혼란에 휩싸여 있었다. 하지만 그런 상황 중에도 <탕게라>는 18개월 동안이나 흥행에 성공하는 이변을 일으켰던 화제작이다.
아르헨티나에서 ''탱고의 여신''으로 불리는 아르헨티나 최고의 댄서이자 안무가인 모라 고도이가 짜릿하고 도발적인 탱고를 작품 안에 담아냈다. 모라 고도이는 클래식 발레의 테크닉은 기본이고, 전통 탱고와 현대 탱고를 모두 섭렵한 실력자로 초대 지젤 역을 맡았던 무용수이기도 하다. 흥겨운 라이브 연주와 30여명에 달하는 남녀 댄서들이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항구와 뒷골목, 카바레를 오가는 스펙터클한 무대 위에서 압도적인 군무와 매혹적인 듀엣으로 환상적인 앙상블을 빚어낼 예정이다.
탱고가 태동했던 시기,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배경으로 아름답고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를 일체의 대사 없이 춤과 음악만으로 펼쳐내는 뮤지컬 <탕게라>는 오는 25일부터 5월 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1544-1555, LG아트센터 (02)2005-0114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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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게라>는 2002년 1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엘 나시오날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당시 아르헨티나는 최악의 경제 위기 속에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언하며 엄청난 혼란에 휩싸여 있었다. 하지만 그런 상황 중에도 <탕게라>는 18개월 동안이나 흥행에 성공하는 이변을 일으켰던 화제작이다.
아르헨티나에서 ''탱고의 여신''으로 불리는 아르헨티나 최고의 댄서이자 안무가인 모라 고도이가 짜릿하고 도발적인 탱고를 작품 안에 담아냈다. 모라 고도이는 클래식 발레의 테크닉은 기본이고, 전통 탱고와 현대 탱고를 모두 섭렵한 실력자로 초대 지젤 역을 맡았던 무용수이기도 하다. 흥겨운 라이브 연주와 30여명에 달하는 남녀 댄서들이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항구와 뒷골목, 카바레를 오가는 스펙터클한 무대 위에서 압도적인 군무와 매혹적인 듀엣으로 환상적인 앙상블을 빚어낼 예정이다.
탱고가 태동했던 시기,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배경으로 아름답고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를 일체의 대사 없이 춤과 음악만으로 펼쳐내는 뮤지컬 <탕게라>는 오는 25일부터 5월 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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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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