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총장 신민규)가 12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3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컨퍼런스’에서 사회적 책임경영 대상을 받았다. 나사렛대는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장애인 등 소외계층은 물론,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추구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나사렛대학교는 특히 학교법인이 설립한 ‘드림앤첼린지’를 운영해 장애인 등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지난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은 드린앤첼린지는 39명의 직원 중 27명이 장애인으로, 관광 식음료 문화예술 및 교육 청소 및 시설관리 등의 분야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하고 있다. 매출 성장과 특허개발에도 힘써 지난해 총매출 7억4000만원을 달성했다.
신민규 총장은 “교육을 통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더욱 강화해 장애인 등 소외 계층의 교육 확대는 물론 교육과 취업을 연계한 고등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나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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