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김영훈(가명, 45)씨는 탈모로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탈모가 심해지고 정수리쪽 머리숱이 눈에 띄게 줄어들면서 사람을 만나는 일이 스트레스가 됐다. 사회생활과 직장생활에 지장이 생겼음은 두말하면 잔소리.
명품수제가발로 인생이 즐거워진다
김씨는 "두피관리와 탈모치료도 받아봤지만 별 소용이 없었다"며 "고민 끝에 가발을 착용하기로 결정했다. 처음엔 티가 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착용해보니 진짜 머리카락과 똑같고 헤어스타일도 마음대로 바꿀 수 있어 정말 좋다."고 말한다.
지인의 소개로 대구 달서구 서부정류장 맞은편에 위치한 최원프리모가발을 찾은 김씨는 자신의 얼굴형, 두상, 머리카락 두께, 흰머리분포, 모발이 나는 방향, 피부색 등을 꼼꼼하게 체크한 뒤 본을 뜨고 가발 소재와 제작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문을 했다. 1:1 맞춤가발이라 한달여의 시간이 지난 후 완성된 가발을 착용한 김씨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동안 나이 들어 보였던 얼굴이 10년은 젊게 보일 뿐만 아니라 헤어스타일도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롱 등을 통해 머리를 감은 후에도 다시 원하는 헤어스타일로 되돌아가는 형상기억처리는 평소 헤어스타일 연출에 어려움을 느낀 김씨에게는 단비같은 역할을 했다.
가발을 착용한 뒤에도 최원희 명장이 직접 ‘트위스팅 컷’을 해주어 본인의 머리와 가발의 모발이 잘 섞일 수 있도록 했고, 기존의 머리카락과 가발의 머리카락과 전혀 표시가 나지 않게 커트를 추가해 자연스러움을 극대화했다.
"머리숱이 적은 것도 고민이었지만 이마가 넓어서 고민이었어요. 이마가 넓으니 얼굴이 커보여 콤플렉스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발을 착용하니 이런 부분까지 해결이 되었네요. 특히 앞 이마라인과 머리카락이 맞닿은 헤어라인이 전혀 표시가 나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최원프리모가발은 100% 최고급 인모로 한올 한올 정성스럽게 심는데 10만번 이상의 손길을 거쳐야 완성되는 수제명품가발이다. 또 명장이 직접 커트를 해서 기존의 머리카락과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자연스러울 뿐만 아니라 착용감도 뛰어나다.
얼굴형 고려한 맞춤가발 좋은인상, 만족감 높아
최근 중년층은 물론 20~30대 젊은 층까지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모발이식이나 두피관리, 탈모치료, 가발 시장도 크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 특히 가발의 경우 중년층의 안티에이징 스타일링, 즉 젊어 보이는 스타일로 꾸미는 것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최원희 명장은 "가발착용을 고려 할 때는 제품의 품질이나 사후관리는 물론 본인의 얼굴형을 고려해 장점은 살려주고 단점은 커버해줄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최 명장은 자신이 탈모로 고민하다가 가발착용을 선택했고, 여러가지 가발을 써봤으나 품질에 만족하지 못해 직접 가발을 만들기로 결심한 케이스다.
최 명장은 "여러해 가발을 착용해보고 불편하거나 불만이었던 점을 개선해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며 "좋은 가발이 좋은 인상을 만든다. 좋은 가발이란 결국 ''이 세상 단 하나뿐인 나만의 가발''이다. 고객에게 꼭 맞는 가발을 만드는 것은 상담이나 디자인 제작,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의 노하우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한다.
기능장시험 출제 및 심사위원, 전국기능경기대회 심사장 등을 역임하고 커트와 관련한 저서도 출간한 바 있는 최원희 명장은 본인의 가발 착용경험, 명장의 손길, 다양한 특허 기술을 담아 최원프리모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최 명장은 "탈모 등의 원인으로 머리숱이 적은 사람들은 대부분 취업이나 맞선, 혼사, 사업 등에 적지 않은 지장을 겪게 된다"며 "개인적인 경험상 좋은 가발이 좋은 인상을 만들고 결국 인생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고민만 하지 말고 최원프리모를 찾아 상담하면 자신의 얼굴형에 잘 어울리는 좋은 인상과 만족하는 헤어스타일을 가질 수 있다"고 당부했다.
■최원희 명장이 추천하는 얼굴형에 따른 좋은 인상을 만드는 헤어스타일
△계란형 : 부드러운 인상을 주어 호감가는 얼굴형. 어느 헤어스타일이든 무난하게 어울린다.
△둥근형 : 귀여운 인상의 얼굴형. 정수리쪽을 세워주거나 앞머리를 내려 세로라인을 강조하는 스타일이 잘 어울린다.
△긴얼굴형 : 얼굴이 말라보여 자칫 ''없어 보이는'' 인상이 되기 십상. 가로라인에 포인트를 줘 스타일링한다.
△각진형 : 어딘지 엄격하고 강해보이는 인상. 긴얼굴형과 비슷하게 세로라인을 강조해 스타일링하는 것이 좋다.
△역삼각형 : 섬세해보이긴 하지만 어딘지 신경질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이마쪽이 커보이는 얼굴형이므로 머리 끝이 밖으로 뻗치게 하고 뒷머리는 약간 길게 남기기는 스타일이 어울린다.
도움말 대구 최원프리모가발 최원희 명장
취재 김성자 리포터 사진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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