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뀐 수능 어떻게 잡아야 할까? ③

B형의 난이도 상승 예상, 어렵게 공부하라

지역내일 2013-04-21

국어 영역의 경우 대부분 A형을 선택하게 될 자연계열 수험생들은 출제 범위가 줄어들어 심화학습을 할 필요가 없게 됐다. 이에 반해 인문계열 수험생들은 B형의 출제 범위에 해당하는 화법과 작문, 독서와 문법, 문학Ⅰ?Ⅱ까지 모두 학습해야 한다. 수학 영역의 경우 기존 수리 가/나형 체제와 변화가 없으며 영어 영역의 경우 인문, 자연계열 학생 대부분이 B형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계열에 따른 불리함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어와 영어의 경우 시험 시간의 변동은 없지만, 출제 문항수가 5문항씩 줄어든다. 또 문제 난이도 유지를 위해 지문의 길이가 길어지고, 지문의 난이도는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국어의 경우 모든 수험생들이 상대적으로 쉽게 생각했던 듣기 문항이 출제되지 않는다. 따라서 국어는 작년에 비해 난이도가 가장 크게 증가한다. 특히 국어 A형을 선택하는 자연계열보다 B형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문계열 수험생들의 수능 체감 난이도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영어는 듣기 출제 비중이 50%로 늘어나고, 듣기 문제에서 1개를 들려주고 2개의 질문을 하는 세트형 문제도 출제된다.


수시 선발 비중 증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2014학년도 수시모집은 전체의 66.2%인 25만1220명을 선발하고 정시모집은 33.8%인 12만8294명을 선발한다. 수시는 일부 특기자 전형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두고 있다. 또 중복 합격자가 나오기 때문에 수시 이월 인원이 생길 수밖에 없다. 작년의 경우 수시 6회 지원 제한으로 추가합격자도 정시 지원이 불가능했지만, 서울권 주요대학의 수시 이월비율은 22.1%였다.
주요 대학의 경우 수시 45%, 정시 55%의 비율로 학생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시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살펴보면, 서울대의 경우 일반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지만, 내신 중심의 지역균형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다. 연세대는 창의인재, IT명품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고, 이외 논술 중심의 일반전형과 내신 중심의 학교생활우수자전형 등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다. 고려대도 마찬가지로 국제인재특별전형, 과학인재특별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지만, 이외 전형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다. 따라서 수시에 지원할 경우 반드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는 기본 전략이 필요하다.



프린시피아 학원
강 석 원장
523-08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