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과 탈모치료
지금까지 밝혀진 탈모의 원인은 정말 다양하다. 이렇게 원인이 많기 때문에 효과가 확실한 치료법이 없는 것 같다. 현재까지는 모발이식만이 확실하다고 하지만 모발이식을 하기 힘든 경우도 많다. 어떻게 하면 탈모를 예방하고 치료를 잘 할수 있을까? 이문제를 화두처럼 들고 환자를 치료하면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탈모치료에 체질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체질에 따라서 탈모에 좋은 음식도 달라지고 치료법도 다르게 해야만 좋은 치료효과를 기대할수 있고 재발의 염려가 줄어든다. 특히 다발성원형탈모의 경우는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재발이 쉽게 일어나는 것을 금방 알수 있다.그렇다면 체질은 무엇일까? 왜 사람은 체질이 다른것일까? 그 이유는 사람이 태어난 지역과 시기와 유전적인 정보에 따라서 오장육부 기능의 대소가 다른데 그 기능의 차이 때문에 체질이 구분되는 것이다.예를 들면 태양인은 밀가루 음식과 육류(닭고기,돼지고기,소고기,오리고기),우유를 많이 먹으면 탈모치료에 방해가 되며 조개 등푸른생선 녹즙,잎채소,솔잎은 도움이 된다. 태음인은 육류는 먹어도 되지만 녹즙과 솔잎 조개나 고등어등 어패류가 대체적으로 해롭고 마늘과 뿌리채소는 탈모치료에 도움이 되고 커피를 마셔도 무방하다. 소음인은 돼지고기와 보리밥이 탈모치료에 방해가 되고 녹차 참외 팥 오이 얼음 맥주등 찬음식이 해롭고 김과 참기름 무 파 생강 카레 겨자 비타민B는 도움이 된다.소양인은 팥과 돼지고기와 보리밥이 탈모치료에 도움이 되며 영지차도 좋다.맥주도 무방하며 비타민E가 도움이 된다 미역은 오히려 탈모치료에 해가 되며 고추 감자 고구마 카레 시금치 쑥갓도 해롭다. 간단한 예를 들었지만 이와 같이 탈모치료는 체질에 따라서 다르게 접근해야 좋은 치료효과를 기대할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탈모에 절대적으로 좋은 음식은 없다. 반드시 자신의 체질을 잘 알아서 그 체질에 맞는 음식을 섭취하고 해가 되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탈모치료에 도움이 되며 다른 질환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청소년탈모는 더욱 더 체질음식이 중요하다. 가공음식과 탄산음료를 줄이고 체질치료를 한다면 빠른시간내에 탈모치료가 가능하다. 체질치료외에 탈모치료에 중요한 것도 있다. 노화방지와 면역기능에 관계되는 멜라토닌호르몬의 원활한 대사를 위해서 밤에 일찍 자는 것이 좋은 데 10시~11시사이에 자는 것이 좋다. 또한 골반축과 두개골축교정은 뇌척수액과 임프액,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모낭에 영양물질을 공급하고 세포분열을 촉진하여 모발이 잘 자라게 한다.
인 한의원 박성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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