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가 26일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유명지휘자 초청연주회다. 현재 군산시립합창단의 상임지휘를 맡고 있으며 섬세한 감성과 진지한 음악적 철학을 갖춘 학구적인 지휘자로 합창계가 주목하고 있는 강기성 교수가 원주시민들에게 참신하고 다양한 레파토리의 합창곡들을 선사한다.
1부에서는 하이든, 브루크너, 멘델스존으로 이이지는 고전 낭만시대의 합창곡과 G. Orban의 Mass No.6를 맑고 청아한 원주시립합창단 여성단원들의 소리로 들을 수 있다.
2부에서는 파울링케의 짧은 왈츠곡들을 피아노 반주에 의한 흥겨운 음악극으로 연출한 20곡의 남성합창곡과 우정, 사랑을 주제로 한 대중음악을 합창편곡 버전으로 연주한다.
일시 : 4월 26일(금) 오후 7시 30분
관람료 : 무료
장소 : 치악예술관
문의 : 033)766-6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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