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 화단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박범식 화백이 소방서 뒤편에 갤러리 까페 ‘가시버시’ 를 차렸다. 박 화백이 큐레이터 역을 맡아 작품 소개를 하는 동안 부인 최정애 바리스타는 커피를 준비한다.
소나무를 주로 그려온 박 화가는 “소나무는 가까운 이웃처럼 항상 그 자리에 늘 푸른 모습으로 있다”며 “강인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어 주로 그린다”고 말했다.
카페 ‘가시버시’는 박 화가의 화실이자 제자들에게는 편안한 교실이기도 하다. 다른 화가들의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갤러리 겸 유익한 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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