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신사임당상 수상자로 장우인(70) 강원여류서예가인 장우인 씨가 선정됐다.
장우인 씨는 중풍의 시부모님을 각각 3년간 대소변을 받아내면서 봉양했고, 시부모님이 작고하신 후에도 3년 동안 거상을 올리는 등 효행을 몸소 실천했다. 교단에 근무하는 남편을 내조하며, 자녀들을 사회의 주역으로 길렀다.
뿐만 아니라 배우고자하는 열망으로 서예와 서화를 익히고 정진하여 국내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서화대상전’, ‘님의 침묵 서예대전’ 등에서 삼체상, 우수상, 특상 등 수 많은 수상을 이루어 한국서예의 연구와 품격을 한층 높였으며, 이러한 재능을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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