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고현 옥포지역의 일방통행로 지정 등 교통체계 개선사업이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장평지역 골목의 고질적인 불법주차를 해소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장평지역 교통체계개선 실시설계용역을 마친데 이어 추경예산을 확보, 올해 중으로 장평지역 교통체계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1차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걸쳐 일방통행과 노상주차면, 주정차금지구역 지정 등을 통해 장평지역 교통체계를 개선한다.
시 관계자는 “장평지역 좁은 골목마다 불법주차로 인해 차량통행에 큰 불편을 겪었는데 일방통행으로 바뀌고 나면 훨씬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장평지역 사업 이후 고현 일부지역과 옥포와 장승포, 능포 지역 등 추후 교통량과 이면도로의 정체, 주차난조사 및 지역주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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