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원주는 아파트가격이 떨어지고 강릉은 소폭 올랐다. 지난 2월 원주시 단구동 성일아파트(55.59㎡)의 경우 지난달 8,500만원(15층)에 거래돼 전월 9,800만원(7층)에 비해 1,300만원이나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춘천시 퇴계동 주공2차 아파트(전용면적 49.62㎡)의 평균 실거래가는 1억617만원으로 전월 1억1,300만원에서 683만원이 떨어졌다.
지난 18일 국토해양부와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2월 춘천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99.1로 전월에 비해 0.3포인트 하락했다. 원주도 전월보다 0.1포인트 감소한 100.4를 기록했다. 매매가격지수는 아파트 실거래가에 고스란히 반영됏다.
강릉은 지난달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한 100.1을 기록해 실거래가격도 소폭 올랐다. 강릉시 교동 롯데캐슬2단지(135.1㎡)는 지난달 평균 2억8,000만원에 거래돼 전월보다 500만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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