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첫 중장년 경력직 채용박람회
20일 벡스코 … 120개 기업, 700명 채용
올 첫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부산광역시는 3월 20일 벡스코에서 ''2013 중장년과 함께하는 부산권 일자리 박람회''를 마련한다.
채용박람회에는 동신유압·삼성정밀·신한여객자동차 등 70개 기업이 중장년 경력 구직자 5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하이록코리아·현진소재·대신금속 등 50개 기업은 장년인턴 200여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갖고 행사장을 찾으면 면접이 가능하다.
행사는 ''힐링 토크콘서트''(오전 10시 30분~오후 1시)와 ''구인·구직 만남의 광장''(오후 2~6시)으로 나눠 진행한다. ''힐링 토크콘서트''(벡스코 컨벤션홀)는 재취업 성공스토리, 호감 주는 인상, 행복한 생애설계 등을 주제로 취업전문가들이 구직자들과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 참가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807-7944), 부산경총 중장년 일자리희망센터(647-0453)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는 채용박람회 참가 구직자와 기업을 위해 전국 처음으로 전용 어플리케이션(앱)을 개발했다. 스마트폰의 ''앱 스토어''나 ''플레이 스토어''에서 ''일자리 박람회''를 검색 한 후 ''부산 잡페어(Job Fair)'' 앱을 내려받으면 된다. 참가기업은 부산시 홈페이지(www. busan.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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