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화장품 매장을 새단장해 12일 첫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2008년 이후 5년 만에 대대적으로 매장을 개편했는데 샤넬의 메이크업을 시연할 수 있는 스튜디오도 추가했다. 또 이브 생로랑, 메이크업포에버, OPI 등 대표적인 색조 전문 브랜드를 새로 열고 기존 맥, 바비브라운 등의 매장을 확대하는 등 색조 화장품 쪽을 강화했다고 신세계측은 설명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최근 윤은혜·소이현의 나스 립스틱, 소녀시대 윤아의 강남핑크 립스틱 등이 인기를 끄는 등 색조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전체 화장품 중 절반을 차지할 정도"라고 말했다.
또 13∼15일 20만원 이상 구매때 5%를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등 행사도 벌인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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