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브런치교육강좌 시즌3
내 자녀의 미래 바꿀 교육 강좌 온다
공교육과 사교육 전문가 한자리에…선착순 모집 중신세계센텀시티 9층 문화홀…
4월 3일부터 3주간 6강 진행
2010년 1월부터 분당에서 시작돼 매년 개최되고 있는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가 올해도 더욱 내실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대입 성공의 키워드는 ‘나를 아는 것’이라는 게 공교육 진학 담당 교사들의 올 입시 분석 평가들이다. 내 자녀의 적성과 특기를 일찍 파악하고 그에 도움에 되는 대입 전형에 대한 정보를 알고 준비해야 한다는 뜻이다.
내 자녀의 진로를 제대로 설계하고 부산의 현실을 장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부산 학부모들을 위한 맞춤 교육 강좌가 열린다. 올해로 3년째 열리는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가 ‘시즌 3’으로 더욱 새로워 졌다. 오는 4월 3일부터 3주간 모두 6강좌가 신세계센텀시티 9층 문화홀에서 열린다.
지난 시즌에서 수강생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명강사들과 새로운 강사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교육 멘토로 나선다.
부산 현실을 장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정보 제공
지난 2010년 1월부터 분당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는 공교육 현장에서 수십 년간 학생들의 진학을 책임져온 진학 전문 교사들을 비롯해 사교육계 각 분야 교육 전문가들의 균형 잡힌 강연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어 오고 있다. 특히 공교육 현장의 교사들이 전하는 생생한 교육 노하우는 어디에서도 쉽게 들을 수 없는 값진 정보라는 평가를 받았다.
내일신문 브런치교육 강좌 기획 담당자는 “더욱 발전된 강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강의 후 강의가 끝난 후 학부모들이 작성한 강의평가서나 에듀내일(cafe.naver.com/edunaeil) 카페 게시판에 올라온 후기까지 꼼꼼하게 분석해 다음 강좌 기획에 반영해 왔다. 그렇게 해서 매년 정규강좌의 구성도 보완하고, 보다 압축된 맞춤 강좌를 원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학부모 번개 브런치교육강좌’를 열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올해 열리는 시즌 3에서는 강좌가 열리는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강생으로 등록한 박현진(42·용호동)씨는 “부산에서 공부하는 게 강점이 될 수 있도록 활용있는 구체적인 교육 정보를 들을 수 있다고 해서 기대가 크다. 정말 엄마의 정보력에 따라 입시 결과가 크게 차이가 나는 것 같다. 작년 강좌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내 아이에게 맞는 교육방향을 잡을 수 있어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대입 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대입 성공 결정
내일신문과 강사진이 준비한 생생한 교육정보를 통해 변화하는 교육과 대학입시의 흐름을 이해해 내 자녀의 미래를 적극적으로 개척하는 멘토엄마에 도전해보자.4월 3일(수) 진행되는 1주차는 ‘진학용어에서 대입전형 완벽 이해까지’라는 주제로 김찬휘 대성티치미입시센터장의 대입제도 200분 끝장강좌 1, 2강이 연강으로 진행된다. 전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대표강사였던 김찬휘 강사는 “대입 전형이 수천가지가 넘는 시대, 아는 것이 힘이다. 국어2등급, 수학 3등급 등 무슨 암호처럼 느껴지던 각종 용어들을 정리하고 내 아이의 현재 위치와 수준은 물론이고 수능체계가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4월 10일(수) 2주차 3강은 강일고 최병기 교사의 ‘아는 만큼 넓어지는 대학가는 문, 대학별고사와 대입전략’ 강의로 진행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중앙위원인 최 교사의 강의 또한 입학사정관제 전형, 자기주도학습 전형 등 대입전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대학 홈페이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정보 사이트( http://univ.kcue.or.kr) 활용법 등 구체적인 팁 정보도 들을 수 있다.
진로적성 로드맵 세우고 꿈을 향해 도전해야
4강은 ‘대입성공과 아이의 행복을 위한 설계, 진로적성 로드맵’이라는 주제로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가 강사로 나온다. 현재 KBS제1라디오 ‘교육을 말합시다’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중인 조진표 대표가 전하는 생생한 진로 관련 정보는 자녀의 적성을 이해하고 꿈을 설계하는 데 큰 지침이 될 것이다.
3주차 강의는 4월 20일(토) 진행되며 중동고 안광복 교사의 ‘대학입시, 강남식 아닌 부산식으로 승부하라!’라는 주제로 열린다. 구체적인 학교 현장에서의 대입 진학 성공 사례 등을 통해 부산 지역 학생들이 어떻게 대입 전략을 세워야 할지 멘토링을 해 줄 것이다.
마지막 강좌인 6강은 대학생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멘토 1위로 유명한 구글코리아 김태원 차장의 ‘새로운 생각을 선물하는 교육’이 진행된다.어려웠던 가정 환경 속에서 해외 연수 한번 다녀온 적이 없지만 그는 세계의 젊은이들이 가장 들어가고 싶어한다는 글로벌 기업 구글에 입사했다. 그것도 경력직만 뽑는 분야에 대학 졸업예정자 신분으로 도전해 당당히 합격했다. 대학내일 학생 리포터로도 활약했고 청소년들의 멘토이자 롤모델인 그가 들려주는 미래의 꿈과 세계를 향한 도전과 열정의 메시지에 귀 기울여보자.2013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교육강좌는 신세계센텀시티 9층 문화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40분까지 진행되며 중간에 커피와 샌드위치 등을 제공하는 브런치 타임으로 짜여있다. 전 강좌 수강비용은 4만원(자료집 및 브런치 식사비 등 포함)이며, 부산지역 초중고 학부모 선착순 500명, 전화(02-2287-2300)와 미즈내일 홈페이지(www.miznaeil.com)에서 접수할 수 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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