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광주지역 유관기관들이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보면, 시는 지난해 3월15일 전국 최초로 동별․학교단위로 구성된 학생사랑 지역협의회와 학교폭력 예방감시단, 여성․학교폭력 원스톱지원센터 등 운영을 강화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도시공원, 놀이터 등에 cctv 180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시 교육청은 녹색어머니회, 패트롤맘 등에서 학교주변 순찰 강화, 학교내 cctv설치 확대, 학교폭력 예방교육 강화, 가해학생 선도와 피해학생 보호, 생활지도 특별 지원학교에 대한 컨설팅 실시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광주지방경찰청은 학교폭력 신고센터인 117 운영을 활성화하고, 학교전담경찰관을 15명에서 21명으로 늘려 학기초 학생대상 ‘범죄예방교실’과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 예방설명회’ 등을 열어 학교폭력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해 나가기로 했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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