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연구소>

능력도 쌓고, 취업도 하고 경기불황에 뜨는 건강관리사 지금 도전하라

지역내일 2013-03-07



 


경기가 위축되면서 소득은 줄었지만 물가는 크게 올라 지출은 늘었다. 샐러리맨은 물론 자영업 종사자까지 전방위로 빨간불이 켜졌다. 낙타가 바늘구멍 뚫을 만큼 어렵다는 취업, 준비되지 않은 노후 등 대한민국 전체가 깊은 수렁에 빠졌다. 삶의 질이 떨어지면서 스트레스성 질환, 우울증, 각종 질병으로 의료비 지출도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다. 문제는 이러한 현상이 일시적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점이다. 막대한 사회적 비용까지 떠안아야 하는 정부로서도 마땅한 해결책이 없어 고민이 클 수밖에 없다. 자신은 물론 가족건강을 책임지고 더 나아가 경제활동까지 할 수 있다면? 말 그대로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건강관리사는 협회의 꾸준한 관리로 실력을 점진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고 취업까지 보장되어 불황을 이기는 새로운 직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의료비를 절약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활력을 찾고 자신의 능력을 사회로 환원할 수 있는 건강관리사의 역할은 무엇이며 향후 전망은 어떠할까?


 


가족이 건강해야 행복하다.


 


가정 내 아픈 사람이 있다면 집안 분위기는 가라앉을 수밖에 없다. 몸이 아프면 신경 또한 예민해져 사소한 일에도 화를 내 가족과의 관계가 소원해진다. 오장육부 중 특히 약하거나 건강하지 못한 부분을 미리 알고 대처한다면 그만큼 시간과 비용이 절감된다. 현대인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은 척추측만증, 허리 디스크, 어깨 결림 등 자세 불균형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한방치료 및 물리치료 비용은 부담이 크고 직장인 및 학생은 시간을 내기도 어렵다. 이럴 경우 건강관리사 자격을 갖추고 있는 가족이 있다면 빠르고 쉽게 치료가 가능하다. 운동요법만으로도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건강관리사 첫 걸음은 자신과 가족의 건강에서 출발한다.


 


비만에서 우울증까지 폭넓은 치료 가능


 


비만관리는 예전엔 예뻐지기 위한 것이었다면 요즈음은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질병으로 인식한다. 비만은 관리가 아니라 치료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 다이어트를 위해 약을 복용하거나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살은 빠지지 않고 건강만 해치는 결과를 낳는다. 자신에 맞은 식이요법, 운동요법, 마음 다스림 등 훈련을 통해 비만관리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건강관리사 교육 중 비만학과 영양학 수업은 비만 문제 해결은 물론 성인병 등에 관련한 음식치료 과정을 습득할 수 있다.


 


예방관리는 물론 환자 케어까지


 


건강관리사가 많이 배출되면 우선 의료비가 절감된다. 우리나라 최근 4년간의 의료비를 보면 40%이상 증가하였다. 이중 비만, 흡연, 음주와 같은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발생하는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암 등으로 인한 질병의 진료비만 6조 6천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노령화로 인한 의료비를 더하면 천문학적인 금액이 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게 위해서는 가정과 학교, 사회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한 관리교육이 필요하다. 건강관리사의 역할이 요구되는 부분이다. 관리나 예방에 그치지 않고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도 보조적 의미의 치료로 접근 가능하다.


 


노동부와 교육청의 정식 허가 받아


 


건강관리사의 교육과정은 자격증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다. 배운 것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꾸준하게 자신의 역량을 넓힐 수 있는 능력 있는 건강관리사가 되는 것이 목표다. 협회는 철저한 교육과 관리를 통해 전문성 있는 건강관리사를 배출하고 자격증 취득 후 자신의 일에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건강관리사 자격증은 노동부와 교육청의 정식 허가를 받아 시행하는 사업이다. 다른 어느 자격증보다 공신력이 높다.


 


방과후 강사에서 개인창업까지


 


건강관리사는 가족의 건강, 자녀의 건강을 관리하고 책임질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보다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자 한다면 학교의 방과 후 교실, 학교내의 가정문제센터, 청소년 상담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사회복지단체나 기관 등 건강을 관리하는 기관에서 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원한다면 개인 창업도 가능하다.


 


건강관리사의 역할은 가족 내 질병 예방 및 치료는 물론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마음의 건강이 곧 몸의 건강이다. 불안과 우울에서 벗어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 아카데미 연구소 유시영 박사는 “마음의 병에서 벗어나는 것이 건강을 위한 첫 번째 단추다. 하지만 마음을 다스린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 많은 교육과정과 훈련이 필요하다. 운동치료나 음식 치료도 마찬가지다. 이런 교육과정을 잘 마친 전문적인 건강관리사가 많이 배출되어 가정은 물론 사회 전반에 긍정적 에너지를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며 향후 미래산업으로 건강관리사의 입지는 커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아카데미연구소 유시영 박사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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