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7월 말까지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에 신재생에너지 설비인 태양광 발전시설비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기사용량, 규모, 구조물의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4곳을 선정한 뒤 20㎾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지붕이나 옥상 등 유휴공간을 활용,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면 전기료 부담을 80%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은 폭염이나 한파시 전기요금 부담으로 인해 냉·난방기를 충분히 가동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시는 지난해까지 공공청사 등 25곳에 태양광 발전설비 등을 설치, 매년 1억3천만원의 전기료를 절약하고 온실가스 621t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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