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3월 7일(목) 19:30
장 소 :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주 관 : 청주시립합창단
입장료 : R석 1만원/S석 5000원 /A석 3000원
청주시립합창단이 8090의 세대들의 추억을 되살린 ‘8090추억의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시립합창단의 목요정기 공연으로 1980년대 이후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 가수 유열이 함께 한다. 청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김은실의 지휘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3월 7일(목)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에는 8090시대를 대표하는 여러 장르의 곡들을 편곡해 관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합창단의 청아한 음색으로 90년대 작곡된 클래식 곡 ‘Song of Sanctuary’와 ‘The Armed man’을 합창하면서 공연을 시작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80∼90년대 인기 대중가요 ‘보고싶은 인연’ ‘그녀를 만나는 곳 100m전’등의 곡에 합창단의 율동이 곁들여 관객들을 추억의 시간으로 빠져들게 할 것이다.
그리고 ‘이별 이래’ ‘화려한 날은 가고’등의 히트곡을 낸 가수 유열이 함께 해 콘서트를 더욱 풍성한 공연으로 만들 예정이다. 공연 중에는 유열과 함께 추억의 노래를 듣고 부르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어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이어서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90년대의 유명한 OST 중 ‘love affair’, ‘when you believe’ 등을 정갈한 하모니로 합창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 스테이지는 최근 상영되어 많이 알려진 뮤지컬 ‘레 미제라블’의 주옥같은 넘버들을 모아 스토리로 엮어 메들로 편곡된 합창곡을 연주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이번공연은 이번 공연은 클래식에 국한 되어 있지 않고 지나간 추억의 가요와 팝송, 뮤지컬 등으로 기획되었으며 옛 추억의 감성에 젖어들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이제는 추억이 되어버린 8090시대의 많은 노래를 직접 듣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보배리포터 bobalove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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