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어학원]
효과적인 영어 학습법으로 실용 영어 완성
‘영어로 세상과 소통한다.’
글로벌화 된 세상에서 유창한 외국어 실력은 강력한 경쟁력이다. 외국인과의 대화는 언감생심인 학부모들은 아이만큼은 입에서 술술 영어가 흘러나오기를 기대하며 어렸을 때부터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초등학교 수업 역시 회화 중심인 경우가 대부분. 다만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문법과 Reading’ 중심의 한국식 수업으로 돌아가는 것은 여전히 불편한 현실이다.
다행이라면 최근 공교육에서도 기존 영어 학습법에서 탈피, 실용영어를 완성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의 4대 영역을 골고루 발달시킬 수 있도록 수업의 틀도 바뀌고 있다. 공부에 왕도는 없다지만 보다 효과적인 방법은 분명히 존재할 터. 우리 아이 영어,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짚어봤다.
오감 이용해 어휘 학습, 독해는 핵심 내용 요약 가능하도록
효율적인 영어 학습법을 듣기 위해 영어전문 청담어학원의 청담러닝이 론칭한 표현어학원을 찾았다. 박창민 원장은 영어 학습법을 크게 어휘, 독해, 문법, 말하기, 쓰기, 듣기의 부분으로 나눠서 설명했다.
어휘를 공부할 때는 chunk(의미덩어리)로 묶어서 공부하는 것이 콩글리시를 예방하고 표현력을 강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단어는 단순히 눈으로만 반복해서 외우면 기억이 오래 가지 않는다. 소리를 이용하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등하교 시간이나 자기 전, 아침 식사 때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mp3 파일로 들으면 자연스럽게 몸에 익는다. 청각을 최대한 활용하면 단어에 대한 반복 학습이 이루어져 시간적으로도 기억면에서도 유리하다. 또한 주제와 연관된 어휘를 묶어서 공부하면 어휘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순간적인 암기력만을 이용해 외우는 것을 반복하다 보면 자꾸 잊어버리게 되고 성취감 또한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독해는 격식이 갖춰진 아카데믹한 독해와 일상적인 독해로 나눌 수 있다. 독해를 할 때는 반드시 핵심 내용을 요약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핵심 내용을 요약할 수 없다면 읽었다고 보기 힘들다. 읽은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이다. 배경 지식을 바탕으로 독해가 제대로 되면 말하기와 쓰기의 수준 또한 높아질 수 있다.
문법은 한 권을 여러 번 반복해서 보는 것이 효과적
문법은 여러 권의 책을 본다고 해서 수준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한 권만이라도 제대로 골라서 최소한 세 번 이상 반복해서 보는 것이 필요하다. 어차피 카테고리는 비슷하기 때문. 필히 문법 노트 작성을 권한다. 이해한 내용을 정리하는 과정도 필요하고 다시 반복해서 보는 효과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본인의 이해 정도를 알아볼 수 있는 척도로 삼을 수 있다.
말하기를 잘 하려면 먼저 자기 생각에 대한 정제가 필요하다. 쓰기를 먼저 한 뒤 전문가의 첨삭을 받은 후 말하는 연습을 권한다. 쓴 내용을 암기해서 말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듣기는 받아쓰기를 많이 해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배운 내용을 충분히 소화해나가는 습관이 필요해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점은 배운 내용을 충분히 자신의 것으로 체화시키는 습관이다. 표현어학원에서도 그날 배운 내용은 100% 습득하도록 가이드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영어 공부에 투자하는 시간과 비용의 낭비가 없도록 시스템이 짜여져 있어 효율적이다. 꾸준한 반복과 연습을 통해서 성취감을 맛본 학생들은 당연히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되고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