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교육강좌 ,공교육과 사교육 전문가 한자리에

지역내일 2013-03-01 (수정 2013-03-01 오전 11:43:51)

학부모 브런치교육강좌 시즌3
엄마정보력, 대학입시 성패 좌우…공교육과 사교육 전문가 한자리에
신세계센텀시티 9층 문화홀…4월 3일부터 3주 6강 프로그램


엄마의 정보력이 자녀 진로선택의 폭을 넓히는 시대다. 같은 수능 점수를 받아도 얼마나 발빠르게 준비를 시켰느냐에 따라 대학입시 당락이 달라진 경우가 많다. 이렇듯 아이의 성적이 엄마정보력에 비례하고, 엄마의 정보력이 대학입시 성패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자고 일어나면 달라지는 입시제도에, 특히 수능을 경험해보지 않은 ‘학력고사 세대’ 엄마들은 골머리를 앓는다. 특히 부산지역 엄마들은 ‘~카더라’ 통신으로 귀동냥 할 뿐 생생한 교육정보에 늘 목마르다.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강좌가 인기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자녀 교육에 학부모의 역할을 강조하며 전국적으로 학부모교육강좌에 붐을 일으킨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교육강좌. 엄선된 강사진과 업그레이된 커리큘럼으로 부산에 다시 돌아왔다. 학부모들이 교육의 한 주체로 바로 서는 올바른 학부모 교육의 방향은 무엇인지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교육강좌’가 6회에 걸쳐 그 해답을 제시해준다.




생생하고 현실감 있는 정보에 공감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의 특징은 공교육 현장에서 오랫동안 학생들의 진학을 책임져온 진학 전문 교사들을 비롯해 각 분야 교육 전문가들의 균형 잡힌 강연을 접할 수 있다는 점. 2010년 1월부터 분당을 시작으로 시작된 내일신문 브런치강좌는 해마다 각 지역별로 전국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돼 학부모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제까지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형식의 강좌가 신선했다는 평과 함께 교육 정보 과잉의 시대, 흔들리지 않는 자녀 교육의 소신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다음은 내일신문 학부모브런치강좌를 수강한 학부모들의 후기다.

“한 집에 초·중·고생이 다 있어 브런치 강좌를 안 들을 수 없었다. 브런치강좌 수강의 최고 덕목으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을 꼽고 싶다. 대학이 요구하는 것은 체계없이 다양한 지식이 아니라 분명한 진로 계획이 전제된 일관된 지식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 강좌가 진행되는 동안 아이와 진로에 대해 평소보다 이야기도 더 많이 했다” -강춘희 씨


“초등학교 3학년과 5학년에 올라가는 자녀가 있다. 초등 고학년이 되고 곧 중학교에 갈 텐데 생각하니 불안하고 어떻게 지도해줘야 하나 막막하던 차에 브런치 교육강좌에 등록했다. 정말 많은 정보를 얻고 내 아이에게 맞는 교육방향을 잡을 수 있게 됐다. 학부모 격차가 커서 강의가 어떻게 진행될지 걱정됐는데 중요한 포인트를 알기 쉽게 잘 설명을 해주셔서 강의시간 90분이 짧을 정도로 몰입해서 들을 수 있었다” -한나(ID:goodwnjin)


“고2 아들의 진로지도에 도움이 될까 해서 브런치 강좌에 등록했다. 이번 강좌를 통해 입학사정관제, 자기주도학습 등과 같은 용어가 친숙해졌고 전략적인 공부방법과 입시 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좋은 입시전형제도라 해도 그것을 모르는 학부모나 아이들에게는 그림의 떡이 되기 쉬운데, 그림의 떡이 아니라 내가 먹을 수 있는 떡으로 만들 방법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소득이다” -권연희 씨


“입시정보 교육이나 학부모교육에 많이 다녔지만 궁금증이 해소되지 않았다. 그러던 차에 만난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강좌는 막연하게만 알던 교육정보를 구체적으로 알게 된 기회가 되었다. 특히 꼭 알아야하지만 접근하기 어려웠던 내신등급 산정 방법을 알게 된 것이 좋았다. ‘국어2등급, 수학 3등급’ 등 무슨 암호처럼 느껴지던 이 말의 뜻을 알게 된 후로 아이의 현재 위치와 수준은 물론이고 수능체계가 어느 정도 감지되는 것을 느꼈다“ -정미경 씨


“아이의 진로는 엄마가 아는 만큼 이끌어줄 수 있다는 걸 알았다. 강의 들으며 아이의 입장을 되돌아보고, 내 욕심을 하나씩 내려놓으며 아이를 좀 더 편하게 보는 눈이 생겼다. 입학사정관제에 대해 막연한 정보로 앞이 캄캄했는데 학교생활을 잘 하고 내 아이만의 장점을 잘 찾아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면 되겠다고 방향을 잡게 됐다“ -스펀지(ID: shj21241004)


 “우리 아이가 ‘엄마는 몰라’ 하소연할 때 대체 내가 뭘 모를지 늘 궁금했는데, 강의를 들을수록 아이가 한 말이 이해되기 시작했다. 학력고사 세대가 수능 세대를 교육하느라 그동안 얼마나 벅찼고, 아이는 또 얼마나 답답했을까 생각하니 미안한 마음이 든다. -ID 왕비뉨


공교육의 현장감, 전문성 살린 강좌로 차별화 


대한민국 학부모 교육 대표브랜드인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교육강좌의 부산버전이 3년째 시작된다. 매주 2강씩 3주, 6강으로 특히 부산의 현실을 장점으로 활용하기 위한 학부모의 역할과 고민을 통해 준비했다. 지난 시즌의 명강사와 새로운 강사들이 함께 준비한 생생한 교육정보를 통해 변화하는 교육과 대학입시의 흐름을 이해 적용하는 멘토엄마에 도전해보자.
4월 3일(수) 진행되는 1주차는 ‘진학용어에서 대입전형 완벽 이해까지’라는 주제로 김찬휘 대성티치미입시센터장의 대입제도 200분 끝장강좌 1, 2강 연강으로 진행된다.
4월 10일(수) 2주차 3강은 강일고 최병기 교사의 ‘아는만큼 넓어지는 대학가는 문, 대학별고사와 대입전략’ 강의로 진행되고, 4강은 ‘대입성공과 아이의 행복을 위한 설계, 진로적성 로드맵’이라는 주제로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가 강사로 나온다.
3주차 강의는 4월 20일(토) 진행되며 5강 중동고 안광복 교사의 ‘대학입시, 강남식 아닌 부산식으로 승부하라!’라는 주제로, 마지막 강좌인 6강은 대학생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멘토 1위로 유명한 구글코리아 김태원 차장의 ‘새로운 생각을 선물하는 교육’이 진행된다.

2013 신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교육강좌는 신세계센텀시티 9층 문화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40분까지 진행되며 중간에 커피와 샌드위치 등을 제공하는 브런치 타임으로 짜여있다. 전 강좌 수강비용은 4만4천원(자료집 및 브런치 식사비 등 포함)이며, 부산지역 초중고 학부모 선착순 500명, 전화(02-2287-2300)와 미즈내일 홈페이지(www.miznaeil.com)에서 접수할 수 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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