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투자유치가 활성화됨에 따라 부족한 공장용지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중인 진곡산업단지 조성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1년 6월 착공한 진곡산업단지는 하남산단 인접지에 3,327억원을 투입해 총 191만㎡ 규모로 조성하며, 지난 3월말 현재 공정률 26.5%를 보이고 있다. 시는 올해 토공정지작업과 상․하수도시설을 설치해 공정률을 60%까지 끌어올린 뒤 내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진곡산단이 조성되면 산업용지 223필지(108만㎡)에 공장이 들어 설 수 있게 돼 부족한 공장용지를 해소하고, 시의 올해 수출 목표 160억불을 달성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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