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월 27일(수) 오전11시
장 소 :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주 관 : 청주시립교향악단
입장료 : 전석무료
문 의 : 200-4487
시립교향악단이 2월 27일(수)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마티네(Matinee) 콘서트(오전이나 낮에 하는 공연)’를 연다. 8세 이상 관람가능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무료이고 입장권은 당일 10시부터 선착순 배부된다.
최정숙 문화예술체육회관장은 “전문 콘서트가이드의 알기 쉬운 해설로 클래식의 이해를 돕고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연주로 삶을 여유롭게 만들 수 있는 이번공연에 저녁시간에 연주회장을 찾기 힘든 관객(주부)의 많은 관람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청주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유광의 지휘와 피아니스트 최영미, 첼리스트 김해은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공연이 펼쳐진 예정이다.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2번’,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 2악장’, ‘첼로협주곡 1악장’,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5번 4악장’을 연주한다.
기존의 연주회와 다르게 이번 공연에는 콘서트 가이드가 함께 해 공연에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콘서트가이드로는 다양한 방송과 공연을 통해 명쾌하고 재미있는 해설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장일범이 함께 한다. 이번 공연 역시 관객들에게 기존 클래식의 편견을 깨는 현대적이고 신선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주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마티네콘서트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저녁시간에 연주회장을 찾기 힘든 관객(주부)들을 대상으로 가깝고도 멀게 만 느껴지는 클래식음악을 알기 쉬운 해설로 이해를 돕고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연주로 삶을 여유롭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보배 리포터 bobalove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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