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수 목판화 광주 초대전
<아이들 뒤따라 올 텐데>
광주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은 이 시대가 낳은 탁월한 목판화가 이철수 작가를 초청하여 개인전을 열고 있다. 그의 작품에는 평범한 삶 속의 일상사에 대한 깊은 통찰이 드러나고, 다채로운 자연 속에 깃들어 사는 인간의 모습이 다양한 관점에서 제시되고 있다. 이러한 판화 세계는 정겹고, 진지하고, 때로는 초월적이며 쓸쓸하기도 하다. 현실 사회를 향해 있던 분노는 우리들의 욕심이 사납고, 그로 인해 황폐해진 내면을 향하는 경우가 더 많다. 일찍이 우리 사회를 고민하던 작가는 이제는 구도자의 마음으로 평화와 일상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는 그의 판화 인생 32년이 되는 해다. 그의 초기작품부터 최근 작품까지 그의 작품세계를 관통할 수 있는 중요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작품 전시 기간은 2013년 5월 5일까지다. 2013년 4월 20일(토) 오후 2시와 2013년 4월 27일(토)오후 2시 두 차례 ‘작가와의 대화’도 예정 중이다.
신세계 갤러리
‘서미라전’ - ‘강을 사유하다’
강은 모든 자연의 상징이며 세상의 몸이다. 광주신세계갤러리가 2011년 제13회 광주신세계미술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서미라 작가의 초대전을 4월 23일까지 연다. 전시의 주제는 ‘강을 사유하다’이다. 전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작가의 작품을 이해하고 미술에 대해 재미있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어린이 아트클래스 ‘아빠와 함께 미술체험’이 4월 20일과 4월 21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전시 마지막 날인 23일 오후 2시에는 미술과 음악이 어우러진 토크콘서트 ‘오후의 예술 산책’이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갤러리
12일 박수만의 ''쑈''展
롯데갤러리 광주점은 12일부터 2주간 ''광주롯데창작지원공모 선정작가전''의 일환으로 박수만 작가의 초대전 ''쑈''를 개최한다. 박수만 작가는 풍자와 위트가 넘치는 독특한 인물상을 통해 인간의 내면, 사람살이의 희로애락을 표현해 온 작가이다. 이번 전시의 테마는 ''쑈''다. 삶의 원형을 농익은 해학으로 형상화 해온 작가는 문명인으로서 ''보여지는 삶''과 본연의 인간성 사이의 간극을 ''쑈''라는 타이틀을 통해 이야기한다.
가족베스트셀러 뮤지컬-콧구멍을 후비면
장르: 뮤지컬
장소: 광주문예예술회관 소극장
일정: 2013/04/20 ~ 2013/04/21
시간: 04월 20일 11:00, 14:00, 16:00 / 04월 21일 11:00, 14:00, 16:00
등급: 만 2세 이상 관람가
오페라 라보엠
장르: 오페라
장소: 광주문예예술회관 대극장
일정: 2013/04/17 ~ 2013/04/20
시간: 04월 17일 19:00 / 04월 18일 19:00 / 04월 19일 19:00 /
04월 20일 19:00
등급: 만 7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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