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초대장아! 어디 있니?
오늘은 음악회 보러 가는 날~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4월23~28일 클래식 음악교육극 ‘초대장아! 어디 있니?’가 무대에 오른다.
클래식 선율 안에 스토리를 풀어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이번 공연은 귀에 익은 곡에 맞춰 동요와 율동을 함께 하며 멜로디 막대를 함께 연주하는 통합음악교육 공연이다.
어릴 적 다양한 음악적 경험은 예술적 감수성과 집중력, 표현력, 긍정적인 사고를 길러주는데 이번 공연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한다.
프로그램은 오펜바흐의 ‘캉캉’, 네케의 ‘크시코스 우편마차’, 르로이앤더슨의 ‘왈츠 추는 고양이’, 요나손의 ‘뻐꾹 왈츠’, 요한 스트라우스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라데츠키 행진곡’, 모차르트 ‘장난감 교향곡’, 슈베르트 ‘숭어’,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와 ‘피날레’ 등이다. 만24개월 이상 입장이 가능하다. 문의 (02)2049-4700~1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전시>Paper, object or art 페이퍼조형아트
종이를 활용한 시각적 디자인물에 대한 폭넓은 접근
삼원페이퍼갤러리(광진구 중곡동)에서 5월4일까지 ‘Paper, object or art 페이퍼조형아트’전이 개최된다.
종이의 유기적 특성은 획기적인 변형을 가져오고, 그 변형된 조각들이 모여 다채로운 오부제를 가능하게 하는데, 이러한 페이퍼의 오브제화를 이번 전시는 담는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학과 학생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다양한 시각의 신선한 페이퍼 조형아트를 선보인다. 종이와 패브릭, 또는 이색적 소재와의 믹스매치가 보여주는 30여 점의 오브제 작업은 종이를 활용한 시각적 디자인물에 대한 폭넓은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
때로는 종이가 디자인을 보조해주는 역할이 되기도 하지만 종이의 유기전 변형 그 자체가 디자인의 주체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는 2차적 소재의 유한성에 대한 편견을 깨는 데에 일조할 것이다. 감각적인 패턴에 구조적 재미를 더한 오브제로서의 다양한 면모를 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문의 (02)468-9008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전시>구_체_경 : 힐링 그라운드
여가와 스포츠 콘텐츠, 몸과 정신에 유익한 힐링
국민체육진흥공단 소마미술관(장화진 명예관장)은 오는 4월 19일부터 6월 23일까지 현대미술작가 22인의 작품 60여점을 소개하는 ‘구_체_경 힐링 그라운드’展을 개최한다. 88서울올림픽 문화 축전을 근간으로 조성된 올림픽조각공원에 위치한 소마미술관은 2004년 개관 이래 스포츠의 역동성과 서울올림픽유산인 조각을 테마로 한 전시를 꾸준히 기획하고 있다. ‘구_체_경 힐링 그라운드’展도 이러한 여가와 스포츠라는 콘텐츠 가치를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구_체_경 힐링 그라운드’展 은 여가와 스포츠에 관하여 3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구(球)는 원과 구체를 의미하며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과 시간의 영원성을 암시한다. 때론, 스포츠와 놀이에 있어 중요한 도구인 공을 의미하기도 한다. 체(體)는 말 그대로 우리의 몸을 뜻한다. 스포츠 스타의 얼굴과 역동적인 몸짓이 보여주는 에너지를 함축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경(景)은 위의 구와 체가 조화를 이루어 여가를 즐기고 있는 치유의 풍경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공원을 거닐다 보면 곳곳에서 만나게 되는 풍경들, 눈에는 익숙하지만 미술로 재해석된 여가와 스포츠의 다양한 일상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문의 (02)410-1336
박지윤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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