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아이들이 주축이 돼 만든 난타 동아리 ‘아이신난타’ 팀이 공연하고 있다.
악기, 춤, 무용 등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축제가 열렸다.
청주문화원 아마추어 문화예술 동아리들의 모임 ‘문화고리’는 지난 3월 31일 청주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2013 문화고리 출정식 및 한마음축제’를 열었다.
동아리 회원 및 관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축제에는 소리타래밴드, 아이신난타 등 총 20개 동아리가 출연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선보였다. 1부에서는 특히 교사와 장학사들이 주축이 돼 만든 ‘쌤밴드’가 공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행복한 사람들 모임에선 시낭송과 죠이스트링 동아리의 바이올린 연주, 그린향 크로마하프팀의 크로마하프 연주, 가이아벨리댄스 팀의 댄스, 솔무풍물봉사단의 신명나는 풍물 놀이, 줌마렐라의 차밍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이번 공연은 올해 문화고리 문화예술사업 추진에 앞서 동아리 회원들끼리 사업 성공의 결의를 다지는 동시에 신규 및 기존 동아리 회원들 간의 친목 도모와 기량 평가를 위해 마련됐다.
김익교 문화고리 운영위원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닦아온 실력을 발휘하고 맘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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