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근로 ‘네일아트사업단’ 운영
해운대구, 장산노인복지관에 사업장 설치
해운대구는 지난 3월 좌동에 위치한 장산노인복지관 내에 네일아트 사업장을 설치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손 마사지와 손톱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고령화 사회에 급속히 늘어나는 노인을 소비주체로 하는 실버상품을 개발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욕구에 부응하는 한편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기술과 경력을 쌓아서 취·창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네일아트 사업단을 운영한다.
3월 중에는 사업 홍보를 위해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했고 4월부터는 재료비만 부담하면 저렴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높은 관심과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다. 앞으로 창업을 희망할 경우 점포임대 보증금과 사업자금을 저리로 융자해 자활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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