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제49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시청 1층 전시홀에서 사직도서관 한국화 동아리 ‘양정회’ 회원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먹으로 느끼는 자연의 향기’를 주제로, 자연 풍경부터 동물화까지 총 45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지난 1997년 사직도서관 문인화반 수강회원들이 결성한 한국화 동아리 ‘양정회’는 주부와 퇴직 공무원 등으로 구성, 2000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전시회를 열고 있다. 그동안 ‘한국화특장전(전국)’, ‘광주광역시미술대전’, ‘어등전’, ‘부산현대미술대전’ 등에서 회원들이 입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정회’는 매주 3일간 사직도서관 3층 사회교육실에서 오전10시부터 운영되며, 한국화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해 배울 수 있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