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보건소가 저소득층이 조기에 암을 발견해 치료하도록 검진 기회를 주고, 암이 발견되면 환자에 게 치료비도 지원해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는 ‘국가 암 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주 내용은 ‘국가암 조 기검진사업’과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국가 암 관리사업’의 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지역가입자는 87,500원, 직장가 입자는 83,000원 이하의 보험료를 내는 주민이다. 신분증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배부한 검진표를지 참해 광산구 41곳에서 검진을 통해 조기검진으로 발견된 암 환자들에게는 의료비도 지원한다. 암의 종 류에 따라 최저 100만원에서 최고 3,000만원까지 최대 3년간 연속 지원한다. 단, 성인암 건강보험가입 자 의료비 지원은 암 검진을 받은 사람에 한해서다.
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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