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소식
송파구,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주민설명회 개최
송파구가 6월부터 시행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에 앞서 3월, 4월 두 달간 관내 26개 동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송파구는 전자태크(RFID) 계량 방식과 전용용기 납부필증 방식을 시행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RFID방식을 시행하는 잠실지역 6개동을 시작으로 나머지 지역을 순차 방문하여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방법, 시행시기, 음식물쓰레기 줄이는 방법 등에 대해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한편 송파구는 3월말 완료를 목표로 잠실지역 15개단지에 RFID 개별계량장비 설치공사를 진행 중이며, RFID 카드는 통장이 개별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배분할 예정이다.
구청장과 함께 하는 ‘소통’ 반상회
지난달 25일 박춘희 구청장을 비롯한 전 간부가 반상회 현장을 찾았다.
구 간부와 함께 하는 반상회는 무관심과 이웃 간의 소통부재로 발생하는 민원(각종 폭력적 사고, 사고 포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정보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에게 보건?복지에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7+사업 등 구정 역점사업을 안내하는 자리로도 활용된다.
한편, 적극적인 통?반장의 주도가 이뤄지거나 주민간의 높은 유대감, 공통사안 등이 있는 지역의 경우 반상회가 잘 이루어지고 있으나 대부분의 지역은 그렇지 못한 현실. 보통 반상회의 개최율은 평균20% 미만으로 특히, 신축 아파트 지역의 경우 개최율이 현저히 떨어진다.
이에 송파구는 이색반상회라는 대안을 내놨다. 통합반상회나 전체 입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반상회 등 소통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추진하고 있는 것. 잠실 6동의 경우 80%이상이 통합반상회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구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색반상회를 적극 추진해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구 차원에서도 주민들과 스킨십을 늘려 신뢰행정을 구현코자 한다”고 전했다.
강동소식
토요 열린 보건소
강동구가 주 5일 근무제가 정착됨에 따라 가족중심의 건강실천을 돕기 위해 ‘구민이 행복한 토요 열린 보건소’를 확대 운영한다.
평소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예방중심의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대사증후군 전문 관리 서비스’,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한‘토요 건강클럽’을 매주 토요일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영유아건강플러스영양플러스’‘가족과 함께하는토요 건강동산’‘청소년 금연클리닉’은 영유아 및 청소년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맞춤식 교육과 테마별 다양한 콘텐츠로 평생 건강의 기틀을 마련해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부모와 함께하는 토요응급처치교실’과‘강동구민 대상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은 전문교육강사와 관내 대학병원의 의료진이 교육을 진행하며 심폐소생술교육을 수료한 중?고등학생이 서포터즈로 참여해 현장감 있게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문의 (02)3425-6694
청소년 휴카페 ‘와플’ 문 열어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지역주민과 함께 자발적으로 꾸려나가는 문화?휴식 공간인 강동구 청소년 휴카페‘와플’이 문을 열었다. 청소년 휴카페는 206㎡ 규모에 다목적실, 카페, 부엌, 소모임방, 드럼연습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을 위한 소모임 활동을 열고 지역 청소년?부모?지역민의 교류와 만남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휴카페는 강동시민연대에서 관리 및 운영하며 평일은 14:00~20:00, 토요일은 11:00~18:00까지 이용할 수 있다.
도로명주소가 궁금하면?
강동구의 도로명주소 사용 조기 정착을 위해 지역 내 부동산중개업 대표자들이 직접 ‘도로명주소 안내도우미’로 나섰다.
이를 위해 강동구는 지난 3월21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동직할지회와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책을 위해 중개사무소 벽면에 도로명이 표기된 지도로 자율적 변경, 도로명판 및 건물번호판 등 시설물의 망실?훼손 등을 신고, 접지형 도로명주소 안내지도 및 홍보 전단지 등을 주민에게 무료로 제공한다는 내용의 MOU를 체결하였다. 앞으로 강동구 내 부동산중개업 대표자 1077여명이 도로명주소 안내도우미로 활동, 옛 주소로 길을 찾는 내?외국인부터 택배 등 배달원에게 길을 안내하고 도로명 주소 안내지도를 나눠 줄 예정이다.
103세 어르신 생신 축하연
강동구가 2013년 첫‘온(百의 우리말)세(歲)상(上) 생신축하연’을 개최, 길동에 거주하는 김금여(女) 어르신 댁을 지난 3월25일 방문하여 생신 축하연을 열고 103세 생신을 축하드렸다. ‘온세상’은 관내 100세 이상 어르신들의 생신날에 어르신 댁을 구청장과 영성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함께 방문하여 축하연을 여는 행사로 강동구의 효행사업 중 하나다.
광진소식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원
광진구가 ‘2013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추진하고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 일자리창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면 인증일로부터 2년 동안 서울시와 산하기관 등으로부터 ▲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 ▲ 업체당 5억원 이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우대 ▲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 해외 전시회 지원 사업 및 통상사절단 파견 우대 ▲ 디자인 상품화 지원 사업 우대 ▲ 한국표준협회 최초가입비 20% 할인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2년 이상 서울에 사무소를 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인 기업으로, 지난 1년간 고용증가율이 10% 이상이면서 고용 증가 인원이 30인 이상 기업은 5인 이상, 30인 미만 기업은 3인 이상일 경우 가능하다.
심사 기준은 고용증가 인원 및 고용증가율이 높은 기업, 정규직 채용비율 및 근로조건이 우수한 기업, 기업 안정성 및 경영상태 등을 고려해, 광진구에서 1차 서류 심사 및 현지 조사 후 서울시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문의 (02)450-7315
예술을 사고파는 그곳, 광진 아트마켓
광진구가 지역 예술가와 구민이 공감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2013 광진아트마켓 아름다운 장날’에 참여할 예술 작가를 모집한다. 지난 2011년 처음 시작한 아트마켓은 다양한 지역축제와 문화공연, 알뜰시장이 함께 어우러지는 종합예술장터로 자리잡았다.
장터는 하절기인 7~8월을 제외하고 10월까지 군자동 소재 광진광장과 능동로 일대에서 지역축제와 문화공연을 연계한 ‘테마별 아트마켓’과 매주 토요일 예술작가들의 다양한 예술창작품을 만나보는 ‘상설 아트마켓’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트마켓은 분야별로 ▲그림과 사진, 조각품 등 전문 예술인 작품을 전시하는 순수예술 ▲ 퀼트, 생활비즈공예 등 수공예(hand-made)품을 전시하는 생활예술품 ▲대학생 및 아마추어 동아리 회원, 기관 교육생 등이 참여하는 아마추어 예술 ▲티셔츠, 도자기, 네일아트 등 예술체험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해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예술작가 및 지역예술 동아리 등은 광진아트마켓 카페(http://cafe.naver.com/gjartmarket/)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광진구 문화체육과로 제출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450-7573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아이디어 공모
광진구가 ‘2013년 광진구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마을공동체를 지향하는 주민 모임, 단체로 지역에 기반을 둔 3인 이상의 주민 모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다.
광진구는 총 3500만원을 투입해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업비, 홍보비, 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모임별 최대 500만원 이내이며, 마을공동체 위원회 심사를 거쳐 사업별 내용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단 총사업비의 10% 이상은 자부담 하여야 한다.
사업대상은 ▲마을텃밭 가꾸기, 마을안전 지킴이, 아파트 옥상녹화 등 공동체 활동 ▲마을축제, 마을도서관 및 사랑방 운영 등 주민교류 ▲공동육아, 품앗이 돌봄, 아빠학교 운영 등 부모커뮤니티 ▲빨래방 운영, 홀몸노인 봉사 등 저소득 지원 ▲시장상인 동아리, 마을기업·사회적기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타 주민공동체 형성에 해당하는 활동 등이다. 문의 (02)450-71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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