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T는 internet Based Test의 약자로서 인터넷으로 시험을 본다는 뜻이며, 토플(TOEFL)은 Test of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의 약자로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로서 영어를 테스트하는 시험이라는 뜻이다. iBT TOEFL은 읽기(Reading), 듣기 (Listening), 말하기(Speaking), 쓰기(Writing)등 4개 영역으로 나눠지며, 비영어권 국가의 학생들이 영어로 진행하는 미국 정규 대학 강의 수준의 표준 미국식 영어를 이해하고 사용하는 능력을 측정한다. 시험 점수의 유효기간은 2년이며 대부분의 대학에서도 2년 이내의 성적을 요구한다.
Section I . 읽기(Reading) - 시험시간 60~ 100분
읽기 영역은 3~4개의 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문은 약 700단어의 분량의 본문과 각 지문 당 12~14개 정도의 문제가 출제된다. 지문 내용은 대체로 대학교 학부에서 사용되는 학문적인 주제이다. 물리학, 화학, 언어학, 역사, 등의 관련 지문이 나온다. 대부분 주제와 관련된 내용을 물어보기 때문에 특정 지문의 해석보다는 전체적인 내용(즉, 주제)을 얼마나 잘 이해하느냐가 읽기 영역에서 가장 중요하다.
Section II. 듣기(Listening) - 시험시간 60~ 90분
듣기 영역은 6~9개의 지문으로 구성된다. 각 지문당 3~5분 길이의 듣기를 하고 이에 관련된 5~6개의 문제를 풀게 된다. 대학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2개의 대화와 학문적 내용을 다루는 4개의 대학 강의 및 토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화 주체는 대체로 교수/교직원과 학생, 혹은 학생과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학 강의는 학문적인 내용을 혼자서 강의하거나 학생들과의 토론을 곁들인다. 읽기 영역과 유사하게 주제를 얼마나 잘 이해하느냐가 듣기 영역에서도 중요하다.
Section III. 말하기(Speaking)- 시험시간 20분
말하기 영역은 6개의 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2개의 독립형(Independent Task)과 4개의 통합형(Integrated Task)으로 나눌 수 있다. 독립형 말하기는 응시자들이 문제를 읽고 그에 대한 개인 의견을 말하는 것이다. 이 유형은 응시자들의 자발적이고 명확한 생각 말하기 능력을 측정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통합형 말하기 유형은 읽기와 듣기를 순서대로 하고 말하는 3~4번 문제와 읽기 지문이 없고 듣기를 한 후 말하는 5~6번 문제 유형이 있다. 말하기 3번과 4번 문제 유형은 짧은 지문을 읽고 강의나 대화를 들은 후 이와 관련된 내용을 요점 정리해서 말하는 방식이며, 5번과 6번 문제 유형은 강의나 대화를 듣기만 한 후 내용을 요약해서 말하는 방식이다. 통합형은 응시자들이 읽거나 들은 내용을 얼마나 잘 요약하여 말하는지를 측정한다.
Section IV. 쓰기(Writing)- 시험시간 55분
쓰기 영역은 학문적인 내용에 대한 영작능력을 측정한다. 통합형과 독립형이 하나씩 출제된다. 통합형에서는 학구적인 내용의 지문을 읽고, 일반적으로 지문과 반대 주장을 하는 강의를 들은 후 요약을 하는 방식이다. 응시자들은 들은 내용을 중심으로 읽은 부분의 핵심과 관련하여 글을 써야 한다. 독립형은 주어진 주제(Topic)에 대해 찬성과 반대 중 한쪽을 선택해서 논리적 구성에 맞게 글을 쓰는 문제이다. 예를 들어 “ Do you agree or disagree with the following statement. A person should never make an important decision alone." ‘혼자 중요한 결정을 내려서는 안 된다.’라는 주제에 찬성한다면 혼자의사 결정하는 것이 안 좋은 이유를, 반대한다면 혼자 의사 결정을 하는 것이 왜 좋은지에 대해 설명해야한다.
토플을 공부하는 학생을 위한 조언
iBT TOEFL을 한 단어로 요약한다면 ‘주제’라고 할 수 있다. 보통 우리가 대화를 할 때 상대의 세부적인 내용까지 이해하면서 대화하기 보다는 전달하고자 하는 요점이 무엇인가를 이해를 해야만 의사소통이 원활해 질 수 있다. 이처럼 토플의 모든 영역에서도 세부내용을 찾기 보다는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읽기와 듣기에서는 내용의 전체적 흐름인 주제를 찾으면 대부분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 말하기와 쓰기영역에서도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의 요점(주제)을 논리적으로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GT 어학원 원장 다니엘 김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대학원 졸업(Full Scholarship Student )
-현] GT어학원 원장
-현] Nacel International School System
TOEFL/SAT Program Manager
Nacel Online School: TOEFL(RC, LC, SP, WR)/SAT I (CR, WR) 대표강사
문의 02-2648-4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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