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중앙도서관(관장 최용인) 신방분관이 개관기념으로 전시하는 ‘김수한무’ ‘단물고개’ 저자 소중애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했다.
작가와의 만남은 3월 30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신방도서관 북카페에서 진행된다. 천안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작가와의 만남행사에 이어 ‘쉬어가는 작은음악회’도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서 소중애 작가는 ‘김수한무’와 ‘단물고개’ 그림책이 나오기까지 과정을 설명하고 그림책도 낭송한다.
현재 신방도서관 전시 작품 중 ‘김수한무’는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온 이야기를 진짜 할머니가 들려주듯이 간결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글 솜씨로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다. ‘단물고개’는 천안 성거읍 오목리 전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한 책이다.
소중애 작가는 천안지역에서 오랫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많은 동화책을 펴냈다. 대표작으로 ‘김수한무’ ‘단물고개’를 비롯, ‘울보선생님’ ‘팥죽할멈과 호랑이’ ‘바보갑수 천재갑수’ ‘아빠는 전업주부’ 등이 있다.
작가와의 만남 및 작은음악회에 대한 문의사항은 신방 도서관(521∼3951)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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