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볼거리가 있고 체험도 해볼 수 있는 창동에서 아이들과 재미난 주말을 계획해보는 건 어떨까.
토요일마다 마산 창동거리에서 문화예술 자유시장 ‘제2기 프리마켓’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 창원도시재생지원센터,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이 주최하는 ‘골목여행 그리고 프리마켓’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23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6시 창동거리, 오동동 문화의 거리, 창동 예술촌 골목에서 진행된다.
‘골목여행 그리고 프리마켓’은 창원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창동예술촌의 활성화와 창동, 오동동, 부림시장 일원 원도심권역 상가활성화를 위한 문화, 공예예술, 거리공연, 거리카페를 열어 문화 장소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출발했다.
이번 프리마켓은 창동사거리 일원에서 길놀이 풍물, 시민풍선날리기, 요들송, 7080연주회, 풍선 만들기, 네일아트 작가의 재능기부로 네일아트 무료체험 등 다채로운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창원공예협회, 창동예술촌 입주작가, 창원시 예술인들 창작품판매와 창작행위, 예술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공예체험 프리마켓은 창동거리에서 한지공예, 도자기, 섬유, 천연염색 등의 분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창동예술촌 쪽샘골목과 시민극장 골목에서는 창동예술촌 입주작가 작품 전시, 시연 등이 펼쳐진다. 또 예술촌 쪽샘골목에서는 주말 장터, 재고품 할인 판매 등도 이뤄진다. 오동동 문화의 거리에서는 프리마켓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거리카페, 먹을거리 판매 등이 펼쳐진다. 댄스공연, 밴드공연, 사물놀이 등 창원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문화 예술거리공연도 볼 수 있다.
김한숙 리포터soksook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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