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은 도내 초·증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연구원은 자체 체험활동 여건이 어려운 소규모 학교 위주로 초등학교 26개교, 중학교 5개교 등 31개교를 선정해 과학체험활동을 지원한다.
26일 음성 하당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과학체험교실은 일상의 과학수업에서 체험하지 못하는 과학탐구와 실험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주요내용으로는 ‘IQ-Key 움직이는 자동차’, ‘데모 6종 실험’, ‘로켓발사 시범과 모형자동차 조종 실습’, ‘도미노를 통한 연쇄 핵 반응 실험’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과서에서 통해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주제와 실험 도구 등을 체험해 보고 과학에 좀 더 친숙해 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과학연구원은 지난 23일 제4회 우암골 자연생태학교를 개강했다. 이날 첫수업에서는 ‘봄의 알림’이라는 주제로 산수유와 생강나무를 비교 관찰하는 등 생물의 다양성을 체험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교육과학연구원 홈페이지에 신청한 도내 초등학생 5∼6학년 중 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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