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은 만병을 다스리는 자연치유법(1)
거제다대교회 김 수영목사
요즈음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식에 관해 전에 많은 사람들이 질문을 해 오는 경우가 많다. 질문의 요지는 한 끼만 굶어도 힘이 없고 배고 고파 죽겠는데 어떻게 1주일을 굶을 수 있느냐 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몸이 아픈 사람이 단식을 하면 체력이 소진되어 기운이 없을텐데 어떻게 병이 낫느냐는 것이다.
그러면 필자는 단언해 준다.‘단식하면 만병을 치유할 수 있다’라고. 왜냐하면 하나님이 모든 육체적인 존재를 만드실 때 병이 나면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능력(자연적 본능)을 주셨는데 그게 바로 단식이기 때문이라고.
자연세계의 모든 야생동물이나 집에서 기르는 개나 고양이를 가만히 살펴보면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병이 들면 무조건 굶는 것을 볼 수 있다. 야생동물들은 약도 병원도 의사도 없지만 본능적으로 배를 비움으로 스스로를 치유하고자 하는 것이다.
몸이 병들면 굶으면 된다
사람의 육체는 동물과 같아서 몸이 병들면 굶으면 된다. 그러면 야생동물처럼 우리 몸(자연)은 저절로 치유되고 회복한다. 우리 인체는 병(몸살)이 생기면 입맛이 떨어지는데 이는 먹지 말라(단식하라)는 신호를 주인에게 보내는 것이다. 음식을 소화시키는데 소진되는 에너지를 줄이고 체내의 모든 기운(에너지)을 100% 집중해서 치료를 하고자 하는 인체의 본능적 반응인 것이다.
자연은 스스로 운영되고 변화하고 발전하며 문제가 생기면 스스로 회복한다. 인체는 완벽한 자연이요 신비체다. 인체에 병이 생기면 스스로 알아서 완벽하게 치료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그러기에 사람은 인체의 자연질서(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순응하며 살아야 한다. 입맛이 떨어지면 굶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미련하게도 아프면 입맛이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먹어야 기운을 차려 병을 이겨낼 수 있다고 하면서 억지로 먹는다. 이는 자연질서를 역행하는 것이요, 그래서 더 큰 병을 얻게 되는 것이다.
단식은 만병을 치유할 수 있는 자연의 질서요 원리다. 아플 때 굶으면 치료하지 못할 병이 없다. 비만의 해결은 물론이거니와 당뇨병,고혈압은 1주일 정도 단식하면 근원적으로 해결된다. 뿐만아니라 심근경색증, 류마치스 관절염, 축농증, 아토피, 암 등등 어떤 병이든지 치료하지 못할 병이 없다고 필자는 확신한다. 특히 남녀 공히 성기능 장애를 회복에 함에 있어 최고의 방법임을 단언할 수 있다.
단식은 만병 치유, 자연 질서요 원리
닭이 알을 1년 정도 놓으면 기력이 쇠하여 털이 다 빠지고, 산란율도 50% 이하로 떨어져 노계로 폐계 처분 된다. 이런 닭을 10일 동안 아무 것도 먹이지 아니하고 물만 주어 단식시키면 신기하게도 새털이 돋아나고, 산란율도 90%까지 다시 오를 뿐만 아니라, 1년을 더 알을 생산할 수 있는 건강한 닭이 된다. 닭을 보면 인간의 육체도 단식을 통해서 회춘 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요즈음 우리들은 너무나 풍족하고 넘치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암을 비롯한 현대인들의 모든 병은 영양과잉으로 생긴 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너무 넘쳐서 생긴 질병들을 치료하는 원리는 빼주면 간단히 치료된다. 단식은 마이너스 치료법으로 최고의 치료법이요 자연의 원리다.
거제다대교회에서 매달 한 번씩 단식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데 14년 동안 93회 수련생들을 배출하였으며 수 많은 사람들을 자연치유로 회복시키고 있다. 그런데 단식을 잘하면 약이 되지만 잘못하면 독이 될 수 있으니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야 하며 단식 프로그램에 따라 해야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 교회에서 진행해 오던 단식 프로그램을 대중화하기 위해서 4.22-27(5박6일)까지 생활단식을 실시하려고 한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다음 주에는 단식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고자 한다.
아프면 이제 굶으십시오. 그러면 치유의 능력을 체험할 것입니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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