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용품 전문기업‘네오플램’ 원주 이전

지역내일 2013-03-28
강원도청과 (주)네오플램(대표 박창수)은 27일 원주시청에서 공장, 본사 및 연구소 등을 원주기업도시로 이전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브랜드 주방용품 전문기업인 (주)네오플램은 2014년 상반기까지 2만평 부지에 시설공사를 완공할 예정이다. 3년간 330억 원을 투자하고 445명을 고용하고 향후 계열사 및 관련기업 2~3개사도 추가 이전할 계획이다.
(주)네오플램은 종합 주방제조업체로서 기존 불소코팅과 차별화된 친환경 세라믹코팅을 소재로 한 후라이팬 등의 제품에 파스텔 톤의 화사한 색상 디자인을 도입해 국내 주방용품시장 석권은 물론, 히트상품 항균도마가 세계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그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주방용품 시장규모는 12조6천억 원이었으며 2020년까지 17조7천억으로 지속 성장할 전망이다.
약 200명의 인력을 고용하여 연간 980억원(2011년 기준) 매출을 올리는 우수기업으로 2010년 ‘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2012년 지식경제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기업으로 선정될 정도로 유망하고 건실한 기업체로 평가 받고 있다.
그 동안 강원도는 지역발전의 앵커역할을 할 수 있는 중견기업 유치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견인하고 선도할 핵심 업체를 물색해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원활한 인력수급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판로 확보, 수출마케팅 홍보활동 등을 강화하여 투자기업이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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