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코올 건강체험 행사
강원알코올상담센터(센터장 신정호 연세대 의대 정신과 교수)는 4월 3일 오후 1시~3시 원주문화의 거리에서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나는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알코올 건강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알코올 폐해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알코올 위험에 대한 인식을 고취해 지역사회 내 알코올문제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대처하도록 돕기 위한 행사다.
상담, 체험, 참여 등 3개의 코너에서 자가진단 및 알코올 상담, 정신건강 상담, 가상 음주 체험, 체험식 자가 음주문제 확인(술따라 길따라), 절주 스티커 붙이기, 알코올상식 퀴즈 등이 진행된다. 정확하고 전문적인 정보 제공과 자신의 음주 정도는 물론, 음주문제에 대해 평가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음주 무엇이 문제인가?’ 시민강좌
4월 9일 오전 10시 30분 ~ 12시까지 원주시보건소 중회의실에서 ‘음주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신정호 센터장이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원주시의 월간 음주률(최근 1년 동안 한 달에 1회 이상 음주한 사람의 분율)은 2008년 58.9%, 2009년 59.1%, 2010년 60.9%, 2011년 62.5%로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다. 이는 2011년을 기준으로 서울 61.4% 보다 높으며, 강원도 내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민강좌는 원주시민들에게 음주의 폐해와 위험성을 알려 건강하고 책임 있는 음주가 되도록 돕고 지역사회의 건전음주 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문의 : 748-5119(강원알코올상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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