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이디학원

중등엘리트 양성이 최대 강점

고교 1학년 수학 상, 하 기본개념 확실히 알게 해줘

지역내일 2013-03-25

대치동에서 20여 년간 수학교육에 힘써왔던 전 인덱스수학학원 대표 김흥수 원장이 최용렬 부원장과 함께 중학생을 대상으로 이아이디수학학원을 개원했다. 최홍렬 부원장과 김 원장은 고려대 수학과와 고려대 수학영재교육 석사과정을 마친 수학전문가들이다.
대치동 은마상가 3층에 문을 연 이곳은 기존의 수학 시스템을 좀 더 보완해서 중학생들에게 고등수학을 보다 완벽하게 지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학생들의 수학고민이라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는 김 원장을 만나 중학교 때에는 어떻게 수학을 공부해야 고등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을지 그의 조언을 들어봤다.


교과교육은 기본, 자신의 꿈 적극적으로 찾게 해 줘
“중등 엘리트를 위한 이곳 수업의 궁극적인 목적은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내신과 수능에서 모두 1등급을 얻기 위해서이다. 이를 위해서는 중학교 때 고등학교 1학년 과정에서 배우는 수학 상, 하 과정을 완벽하게 공부해야 한다. 수학을 잘하기 위한 평범한 답변인 것 같지만 이것이야말로 급소를 찌르는 해결방안이다”라고 김 원장은 조언했다. 중학교 때 고등수학의 기본을 완벽히 해 놓는다면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는 심화문제를 많이 다룰 수 있어 내신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아이디(EID)학원은 ‘꿈을 심는 교육(Education of Implanting Dream)’의 첫 글자를 딴 것이다. 학원 이름 속에는 ‘만 15세 이전에 학생들이 교과교육은 기본이고 자신의 꿈을 적극적으로 탐색하여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김 원장의 신념이 담겨있다.


개별적 프로그램과 자기 주도적 학습 시스템으로 운영
이아이디의 수업은 학생 개인별로 수준에 맞춘 개별적인 진도로 이뤄진다. 학생들이 한 학기에 기본정석, 실력정석을 포함해 6권이상의 교재를 제대로 소화하기 위해서는 강의식 수업보다는 맞춤식 수업이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수업 진행은 김 원장과 최 부원장, 이들 두 명의 강사가 동시에 10명의 학생을 지도하기 때문에 강사와 학생의 비율이 1:5로 진행되고 있다. 이곳의 수업방식인 소수 개별수업의 장점은 학생들을 보다 세세히 지도하는데 효과적이며, 학생들 역시 이런 방식을 이용하면 쓸데없는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다.
이곳의 수업시스템은 자기 주도적 학습이 기반이다. 이를 위해서 강의실 환경도 세심히 배려하고 있다. 학생들이 이곳에서 스스로 학습을 할 때 집중력을 높여주기 위해 강의실의 책상을 전부 독서실책상으로 마련했다고 한다. 자기주도적인 학습시스템이기 때문에 수업이 끝난 후에도 학생들이 스스로 남아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갈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의무는 아니지만 학생들이 과제물을 제대로 해오지 않을 경우나 문제를 더 풀게 할 경우 개별 수업이 끝나면 학생들은 바로 옆의 자습 공간으로 이동해서 공부를 더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곳의 자기 주도적 수업은 혼자서도 고등수학 상, 하를 풀고 모르는 것은 질문하도록 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곳에서는 『수학의 정석』이라는 교재를 기본편은 물론 실력편의 모든 문제를 학생들이 다 풀게 한다. 이때 학생이 모르는 것은 강사가 질문을 받은 후 학생에게 한 번 더 힌트를 줘서 학생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


도형특강 강좌 개설하는 등 기하영역 교육에 강점을 지닌 곳
특히, 이곳은 ‘스토이케이아(Stoicheia)’라는 ‘수학연구소’를 두고 도형교육과 기하학교육에 대해 구체적이고 세분화된 연구와 더불어 관련 교재를 개발하고 있다. 이렇게 부단히 교재연구를 하고 있기에 기하교육에 특히 강점을 지니고 있다. 이런 장점을 살려 중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인 도형과 기하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형관련 특강강좌들을 마련하고 있다. 특강 수업으로 도형파트가 많이 등장하는 중학교 2학년 2학기 과정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있다.
김 원장이 강조하는 중등수학 패러다임은 자기 학년의 심화학습을 기반으로 고등학교 진학 전까지 고등수학의 기본개념을 완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중등수학 수업은 A~C까지 레벨별로 세분화되어 있다.
A반의 경우는 자기학년 심화를 하는 반면, B레벨은 고등수학의 상, 하 과정까지 지도를 해준다. C반의 경우는 문과 지망생의 경우 수I 까지, 이과지망생의 경우 수II까지 끝내도록 해준다. 따라서 이곳에서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수업을 받은 학생들은 B레벨까지는 누구든지 끝내고 C레벨에 들어갈 수 있도록 꼼꼼히 지도하고 있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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