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의 틀을 깬, 한 편의 영화 같은 전시

지역내일 2013-03-25

송은 아트스페이스에서는 2013년 국가 프로젝트 ‘France in SongEun’, <The French Haunted House : 프랑스 젊은 작가전>을 선보인다. 2012년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로, 매해 한 국가와 연계해서 진행되며 국내에 소개된 바 없는 각국의 젊은 현대미술작가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12년 <Reflections from Nature : 스위스 젊은 작가전>에 이은 두 번째 전시이다. 선정된 국가는 프랑스로, 이번 전시는 근·현대미술 거장들을 배출한 문화강대국 프랑스의 예술 전통과 역량을 계승한 오늘날 프랑스 젊은 작가들의 도전과 실험을 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프랑스 젊은 작가 12인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송은 아트스페이스를 전시 제목이 의미하는 ‘프랑스 유령의 집’과 같은 몽환의 공간으로 변모시킨다. 새롭게 탈바꿈되는 공간에서 개개의 작품들은 시각적 메아리를 통해 서로 호응하며 묘한 긴장 관계 속에서 스스로를 분출하면서 자유로운 해석이 가능한 열린 시나리오를 만들어 낸다.
*사진: 송은아트스페이스 제공
문의: (02)3448-0100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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