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공직기강 다잡기에 나섰다.
창원시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과제 추진 및 청렴하고 깨끗한 정부 구현과 더불어 최근 발생한 공금횡령·유용 등 비리사건에 따른 공직사회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3월 12일부터 1개월간 공직기강 확립 차원에서 실시하는 이번 특별감찰은 △공금횡령관련 취약부서 △각종 인허가와 계약업무 관련 비위행위 △복무규정 위반행위 △무사 안일한 업무형태 등을 대상으로 집중 감찰하고, △사업비 5억 이상 현안사업장 점검 △해빙기 도로·공원시설 안전점검 및 불법 주정차 과태료 징수 실태 등에 대해서는 기획감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감찰결과, 적발된 비위공직자는 관련자와 상급자까지 엄중한 처벌을 원칙으로 하되 경미한 위반사항은 즉시 현지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차염진 기자 yjcha@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