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동부산에 국내최대 아웃렛
지역내일
2013-03-22
롯데쇼핑, 동부산에 국내최대 아웃렛
부산도시공사와 부지매매 계약…연면적 12만2천㎡, 2015년 개점
부산 기장군 동부산관광단지에 국내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아웃렛이 들어선다.
부산도시공사(사장 이종철)와 롯데쇼핑(대표 신헌)은 지난 14일 동부산관광단지 내 상업시설 부지 9만9천251㎡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롯데쇼핑은 사업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7월께 아웃렛 조성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아웃렛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2만2천㎡ 규모로 2015년 완공 예정이며, 연간 700만명가량이 아웃렛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동부산관광단지에 테마파크를 비롯한 각종 시설이 본격적으로 문 열면 연간 1천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현재 민간사업자 선정 등 협의가 진행 중인 아쿠아리움, 브랜드호텔, 한옥마을 등에 대한 투자유치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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