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 위촉 운영
안양시에서는 지난 14일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하게 되는 1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모니터링단 운영규정과 활동사항 등을 교육했다.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은 3년 이상 보육현장 경험이 있거나 아동복지상담 경력자인 보육전문가 7명 그리고 양육경험이 있고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참여자인 부모 7명이 활동하게 되며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마친 전문가들이다. 모니터링단은 오는 25일부터 매월 한 차례 이상 어린이집을 방문해 식단 식재료 급식실 위생상태, 보육실 침구 놀잇감 등 위생상태, 통학버스 안전설비 운행실태, 아동학대 예방 및 조치 등을 점검하게 된다. 점검결과 운영이 미흡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경기도 보육정보센터에서 컨설턴트를 파견, 컨설팅을 실시하고 아동의 피해가 우려되는 문제가 발견될 경우 즉시 담당공무원에게 통보하여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활동상황을 제공한다.
안양시, 연간회원권 매출액 10억원 달성
FC안양이 2013 시즌 연간회원권 1만3618매를 판매해 10억 원의 입장수익을 확보했다. 인구 62만에 불과한 중소도시에서 1만 명이 넘는 연간회원 유치에 성공하며 K리그에서의 성공적인 출발을 예고했다. 이번 판매 기록은 K리그 챌린지 소속 구단 중 최다 판매이며 K리그 클래식 구단을 포함해서도 최상위권의 기록이다. 특히 타 구단들의 연간회원권 저가 판매 논란 속에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하면서 1만3000여명 이상의 회원을 유치하여 더욱 의미가 있다. 지난 1월 29일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FC안양의 연간회원권은 2월 2일에 있었던 창단식에서 부터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들어갔고 1가정 1연간회원권 갖기 운동을 전개하면서부터 구매 붐이 일기 시작했다.
안양시 음식점 대표 FC안양 시즌권 기부
안양시가 축구로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17일 프로축구 FC안양 홈 개막전을 앞두고 연간회원권 구매와 관련한 미담이 전해지고 있다. 비산동의 명가원 설렁탕 대표 배양자 씨는 지난달 FC안양 연간회원권 1000만원 상당인 200매를 구입해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정에 전달했다. 또 석수1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주민단체와 음식업소 대표, 통친회, 한마음선원 등에서는 50만원에서 최대 150만원까지 시즌권을 구입해 동에 기부했고 기부 받은 석수1동은 지역의 복지시설과 삼성, 호암초등학교에 전달함과 동시에 많은 응원을 당부했다. 석수3동 지역주민단체 일동은 연간회원권 20매를 구입, 축구부가 있는 안양중학교에 전달했으며 석수3동을 대표하는 안양충훈벚꽃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해 축제를 열어 적립된 금액으로 시즌권 30매를 구입해 올해 축제장에서 시상품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양시, 브라더스쿨 간담회 개최
안양시 동안구에서는 브라더스쿨 교사로 활약 중인 공익근무요원과 학생, 사회복지관 관계자 등이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영어, 수학이 아닌 통기타와 피아노 등의 예능분야와 한문까지 확대하여 4월부터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이에 대한 프로그램 진행 등을 협의해 브러더스쿨이 진정한 재능기부 스쿨로 변모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간담회로 진행되었다. 브러더스쿨은 동안구 관공서에서 군 복무 중인 10여명의 공익근무요원들이 지난해 10월부터 주2회 비산, 부흥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저소득층 초중고교학생 61명에게 영어, 수학, 컴퓨터 3개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 사업설명회 개최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지난 14일 드림스타트사업 대상 아동 부모 110명을 초청해 1년 간 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설명회와 웃음치료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시에서 추진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해 부모의 이해를 돕고 아동들이 받게 될 교육 및 참여 프로그램에 대한 월별 일정 등을 안내해 참여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웃음치료 강의는 어렵고 힘든 생활로 지친 부모들에게 생활의 활력소가 되었으며 향후 사업 프로그램 개발과 부모 의견수렴을 위한 욕구조사 설문도 실시하였다. 특히 아동 부모들은 드림아카데미 학원 지원사업과 학습지 비용 지원사업 등의 학습관련 사업과 어린이날 행사, 갯벌체험, 농촌체험 등 각종 체험행사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안양시 삼덕공원 내에 위치한 드림스타트센터는 공무원과 사회복지사 등 7명의 전문인력들이 저소득층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건강, 교육, 복지 등 3개 분야를 통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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