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갤러리 초대 개인전 ‘박순래 채색화전’이 열린다.
* 그리움Ⅰ 41.0 x 32.0 장지에 석채-분채+아교
박순래 작가는 충남미술대전 초대작가(문인화 한국화), 충남미술대전 도솔미술대전 운영위원 및 심사, 아산시청 도시건축디자인 심사 등을 역임했다.
그동안 동양화, 특히 수묵담채를 중심으로 작품활동을 해왔던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92년부터 틈틈이 작업해온 채색화 22점을 처음 선보인다. 박순래 작가는 “채색화는 동양화 범주에 속하는 우리나라 전통 한국화”라며 “봄소식과 함께 꽃이 그려진 그림을 선보이게 됐다. 병원 내 갤러리에서 전시를 하는 만큼 환자나 병원을 찾은 사람들이 그림을 보면서 꽃처럼 환하게 밝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순래 채색화전’은 3월 22일 오후 6시 대전대 한방병원 2층 지산갤러리에서 개막식을 갖고 4월 21일(일)까지 이어진다.
김나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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