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노인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및 사회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2013년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6일 ‘노인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13년 노인 일자리사업을 펼친다.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벌이는 ‘노인 일자리사업’은 31억9000만원을 투입해 (사)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천안시 노인종합복지관, 아우내 은빛복지관, 쌍용종합사회복지관, 백석대 부설 백석실버타운 등 5개 기관에 위탁 운영한다.
1일 3~4시간 주 3~4일 근무하는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은 △ 공익형 △ 교육형 △ 복지형 △ 시장형 △ 인력파견형 등으로 구분해 추진하게 되며 173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위탁기관별 사업은 △ 천안시노입종합복지관이 실버급식도우미 등 24개사업(847명) △ 아우내은빛복지관이 우리동네환경지킴이 등 11개사업(317명) △ 천안시노인회가 거리환경지킴이 등 6개사업(270명) △ 백석실버타운이 농촌마을지킴이 등 7개사업(150명) △ 쌍용종합사회복지관이 도서관관리지원사업 등 5개사업(150명) 등 총 58개다. 참여 노인에게는 월 20여만원의 인건비가 지급된다.
김나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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