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페스티벌’ 보러 대부도로 오세요

세계 50대 록페스티벌 안산 대부도서 개최

지역내일 2013-02-13 (수정 2013-02-13 오후 4:27:16)
안산시는 종합 콘텐츠기업 CJ E&M(주)과 지난 31일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안산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국제적 규모의 록페스티벌을 공동 주최하기로 했다.
밸리록페스티벌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경기도 이천에 있는 지산리조트에서 개최되다가 참여 인원 20만 시대를 대비해 장소 이전이 논의됐다. 이에 지난해 12월 김철민 안산시장과 CJ E&M(주) 음악부문 안석준 대표가 만나면서 업무 협조가 이루어졌다.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는 여의도 면적의 4배인 98만㎡에 풍차빌리지, 수변공간, 갈대숲 등이 아름다움을 뽐내는 곳이다. 또한 올해는 76만송이 튤립공원, 4㎞에 이르는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축구장 6개 규모의 잔디광장이 조성된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CNN이 선정한 세계 50대 페스티벌인 밸리록페스티벌을 안산에서 공동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연 300억 규모의 마케팅 효과가 있는 페스티벌인 만큼 국내뿐 아니라 세계인의 이목이 안산으로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안산밸리록페스티벌 2013은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안산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외 아티스트 80여개 팀이 참여하게 되며, 1차 헤드라이너는 추후 안산밸리록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페이스북,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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