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에서 의료분쟁 상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부산상담실 확대 운영 추진
부산시가 의료분쟁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가족, 의료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중재원)에 적극 요청하여 지난 1월부터 중재원 부산상담실이 운영되고 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10:00~16:30 중재원 직원 4명을 지원받아 시청사 내에 부산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의료분쟁조정 상담신청 건수가 증가 추세에 있어 부산시는 현재 월 1회 예정되어 있는 상담실 운영을 월 2회로 늘리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또한, 민원인들의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당일 현장 상담접수 방식을 사전 예약제 방식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담실 운영 당일 문의 전화 폭주로 기존 업무 공백이 우려됨에 따라 중재원에 행정요원을 추가 지원 요청할 방침이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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