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주)은 지난달 27~28일까지 구미다문화교육지원센터(신기초등 내)에서 ‘2013 가족이 함께하는 다문화체험전’을 열었다. 다문화체험전은 교직원 및 일반가정의 학부모와 그 자녀 70여명을 대상으로 Wee센터의 심리검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중국과 기타 다국적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
이 행사는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센터 내에 전시된 중국문화 소품 감상, 세계악기 연주하기, 세계 놀이로 놀이하기, 의상 입어보기, 기념사진 촬영 등의 활동이 펼쳐졌다. 가족이 함께하는 이 체험을 통해 말로만 듣던 이웃나라, 먼나라 등 다문화에 대한 새로움과 이해의 폭을 한층 더 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가족의 정도 느낄 수 있는 장이 형성되고 있다.
황태주 구미교육지원청장은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다문화체험전을 관람하고 동반체험활동을 함으로써 가족간의 화합의 장은 물론 교육현장과 가정에서의 폭 넓은 다문화인식 제고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교육지원청은 구미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다문화학생 및 중도입국학생의 공교육 적응을 위한 한국어와 학력향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일반 학생의 다문화인식개선을 위한 다문화이해교육 및 다문화학부모의 자녀교육 상담 및 부모교육, 연수 등을 지원해 왔다.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