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월 27일 2014년에 개최되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UNCBD COP12)’ 개최도시 선정을 위한 유치제안서를 환경부에 제출했다.
지난 1993년 발효된 생물다양성협약은 기후변화협약, 사막화방지협약과 함께 세계 3대 환경회의에 꼽히고 있다. 매 2년마다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이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93개국 당사국과 국제기구, NGO 등 2만명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우리나라 개최가 결정된 상태다.
강원도는 “전국 최고의 청정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어 타 시도와 달리 개최 여건과 명분 등에 있어 총회 장소로 적합하다고 생각해 총회 유치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3대 핵심생태축인 DMZ와 백두대간, 동해연안 등 생물다양성이 그 어느 지역보다 풍부하고, 2018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알펜시아와 용평리조트 등 국제적 규모의 회의장과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3개 국립공원, 유네스코에 등재된 강릉단오제와 정선아리랑 등 한국의 멋과 매력을 소개하여 우리나라 고유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점 등을 들어 강원 유치의 타당성을 설득할 예정이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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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3년 발효된 생물다양성협약은 기후변화협약, 사막화방지협약과 함께 세계 3대 환경회의에 꼽히고 있다. 매 2년마다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이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93개국 당사국과 국제기구, NGO 등 2만명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우리나라 개최가 결정된 상태다.
강원도는 “전국 최고의 청정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어 타 시도와 달리 개최 여건과 명분 등에 있어 총회 장소로 적합하다고 생각해 총회 유치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3대 핵심생태축인 DMZ와 백두대간, 동해연안 등 생물다양성이 그 어느 지역보다 풍부하고, 2018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알펜시아와 용평리조트 등 국제적 규모의 회의장과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3개 국립공원, 유네스코에 등재된 강릉단오제와 정선아리랑 등 한국의 멋과 매력을 소개하여 우리나라 고유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점 등을 들어 강원 유치의 타당성을 설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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