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여차 돌미역이 지역특화 명품미역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거제시 어업진흥과에 따르면 “그동안 수요에 따른 생산력이 부족하던 여차돌미역을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의 종묘생산지원 협조를 얻어 사업비 1천5백만원을 들여 여차돌미역 복원 및 보존사업에 따른 어장 시설을 완료 종묘생산에 성공 오는 3월중순부터 본격적인 채취와 출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여차돌미역은 양식이 아닌 순수 자연산 미역으로 매년 3~5월에 채취해 몽돌위에서 건조시켜 출하하고 있으며 끓인 후 며칠이 지나도 풀리지 않고 쫄깃한 원래 맛을 그대로 간직해 전국적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고 판매가 시작되면 각처에서 주문이 쇄도하는 거제시 특산품이다.
또한 여차명품미역이 생산되면 지역특화 수산물 개발 육성사업에 부응하고 어촌경제 활성화와 수산업 발전에 크게 기대된다.
한편, 여차마을 돌미역생산12가구 30명주민들은 여차명품돌미역 수확으로 한 해 약 4억여 원의 소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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