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만드는 특별한 음악회가 열린다.
온양민속박물관(관장 김은경)은 2013 청소년이 친구에게 들려주는 음악이야기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2월 16일(토) 개최한다. 이날 음악회는 베네볼라 앙상블(베네볼라. 프랑스어로 자원봉사)에서 오전 오후 2차례 공연을 한다. 베네볼라 앙상블은 청주 대성초교 동문으로 이뤄진 단체로,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단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16일 음악회는 전원 청소년(단장 남지민 외 11명)들만 참여, 연주한다.
오전 공연은 오전 11시~낮 12시, 오후 공연은 오후 2시~3시 온양민속박물관 로비에서 개최된다. 누구나 친근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공연 레파토리를 주로 영화 OST로 선곡했다. 이밖에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 파헬벤의 ‘캐논변주곡’ 등 친숙한 음악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온양민속박물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연주하고, 그에 관한 해설까지 진행하고 있어 쉽고 편하게 음악회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온양민속박물관 ‘해설이 있는 음악회’
일정 : 2월 16일(토) 오전 11시 오후 2시
장소 : 온양민속박물관 로비
문의 : 542-6001. www.onyangmuseum.or.kr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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