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티투어버스가 3월부터 11월까지 운행된다.
천안시는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4회(화·목·토·일요일) 오전 10시 천안역을 출발해 오후 4시 30분까지 주요 역사문화 유적지와 관광지 등을 순회하는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시티투어는 문화유적지 관광명소는 물론, 기업체,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행사장, 천안흥타령춤축제장, 허브·선인장농원, 거봉포도·오이·밤 수확체험 등 다양한 정규코스와 계절별로 특색 있는 코스를 개발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등 풍부한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역사문화 탐방에 중점을 두고 천흥사지오층석탑·당간지주, 봉선홍경사갈기비, 직산현관아·향교, 삼태리마애여래입상을 들러보는 코스를 신설했으며 치즈·허브체험과 중앙동 벽화마을을 방문하는 코스도 추가했다.
이용요금은 어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및 경로 2000원이며, 20인 이상의 단체 이용 시 50% 할인된다.
천안시티투어 예약 등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홈페이지(www.cheonan.go.kr), 시청 문화관광과 (041-521-5158, 5160), 관광안내소(041-521-2038)로 연락하면 된다.
김나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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