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양성평등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복지증진을 위해 여성발전기금을 활용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1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자체사업과 공모사업으로 나눠 신청을 받아 4월부터 추진한다.
자체사업은 성폭력 범죄예방 및 학생들 대상 성의식 교육을 위한 성폭력예방 전문지도사 양성, 반별교육을 통한 성폭력·성희롱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공모사업은 천안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나 단체, 또는 여성과 관련된 연구 또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대학, 연구소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지원대상 분야는 △ 여성 경제활동 지원과 일자리창출사업 △ 양성평등 촉진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여성 권익증진 사업 △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사업 △ 장애여성·다문화·한부모가정 등 복지지원사업 등이다.
사업비 지원은 1개 사업에 한하여 1000만 원 이내이며 보조금의 10% 이상 자부담을 해야 한다. 동일·유사한 사업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및 공익법인으로부터 중복 지원받는 사업, 일회성 행사, 단체 홍보성 사업 또는 설립단체 기념행사, 단순 친목성격의 단체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사업신청은 3월 8일~18일 10일간 천안시청 여성가족과에서 접수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여성가족과(521-5371)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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